우리 삶의 뿌리, 농업
GMO 식품에 대한 경고는 계속 있어 왔지요. 그게 설령 의혹의 수준이라고 해도, 그것은 식품을 파헤치지 못하게 하는 법적 장치들 때문이지 의혹 자체가 터무니없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로서는 솔직히 이번 편을 그리면서 매우 놀랐습니다. 반론들을 읽으면서 더욱 생각이 확고해 졌습니다.
이런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기업들은 GMO 식품의 함량을 정확히 공개하고, 아울러 정부차원에서 GMO 식품의 위험 혹은 안전성을 정확히 연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정말 안전하다면,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이고 빠른 해결 방안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제는 안심하고 라면을 먹고 밥을 먹고 옥수수콘을 먹고 싶습니다.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닌... 해결을 위한 조사와 연구! 필요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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