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진
그릇엔
각각의 용도가 있습니다.
간장이나 고추장을 담는 종지에
밥을 제대로 담을 수 없듯이
나물이나 고기를 담는 접시에
국을 제대로 담을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모양과 생김새에 따라
담아야 할 것과
위치해야 할 곳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종지에 자꾸
밥을 꾹꾹 눌러 담으려 하거나
접시에 국을 담으려 할 경우
밥이나 국은 짓눌리거나
넘쳐흘러 그 가치를 제대로
전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각자의 그릇을 생각하지 않고
남들의 화려한 모습만 바라보며
그 모습대로 자신의 그릇 안에
무언가를 담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밥은 밥대로
그릇은 그릇대로
쓰임을 찾지 못하고 원망만
깊어지게 됩니다.
빛은
자기 그릇에 어울리는
자기만이 담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것들을
간직할 때
찾아오게 됩니다.
<생성형 AI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