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브런치 구독자 천 명이 대단한 거야?

by 곽작가 역사트레킹


요즘 제가 예전에 썼던 원고를 재작성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생각으로 고쳐 쓰고 있습니다.


원고 제목은 <트레킹은 생각창고>. 매거진으로 지금까지 10편을 발행했습니다.


종이책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좀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초딩같은 그림 실력으로 지도도 그려넣고요. ^^ 하여간 그렇게 공을 들여 발행을 했더니 최근 한 달 사이에 꽤 많은 분들이 제 브런치를 구독해주시더군요.


하지만 제 브런치의 하루 방문객 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100명을 넘긴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에 daum 첫 화면에 떴을 때는 하루에 만 명도 오갔는데... <트레킹은 생각창고>를 발행하면서는 꾸준히 50명 대 방문객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방문객 수에 연연할 단계가 아니니 그리 큰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좀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적은 인원이 방문을 하는데도 꾸준히 구독자 수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일일 방문자가 한 30명 정도였는데... 그렇게 적은 인원이 왔는데도 그날 구독자 수가 몇 명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꼭 방문객 수가 많다고 구독자 수도 늘어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아래글은 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브런치 구독자가 천 명이 넘었는데 그것을 기념(?)하려고 페이스북에다 글을 남겼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브런치 구독자가 천 명을 넘기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6년이 걸린 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브런치를 잠시 그만둔 적도 있었지만요.









2020-04-23 21;36;54.jpeg





글쓰기 플랫폼 중에 브런치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에서 만든 플랫폼이죠. 비교적 글을 작성, 편집하기가 편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글을 쓰시더군요.


브런치에 글을 쓰려면 별도의 심사도 받아야합니다. 뭐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일반 블로그를 개설할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블로그는 아무나 다 개설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카카오측에서 브런치에 글을 쓰는 사람들을 아예 '작가'라는 명칭으로 불러줍니다. 좀 오버라고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그렇게 대우를 해주니 그곳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수밖에요.


저도 그곳에서 꽤 많은 글을 발행했습니다. 물론 중복되는 글도 있고, 같잖은 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브런치에 올리는 글은 좀 정제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브런치말고도 블로그를 두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하나, 네이버에 하나. 솔직히 블로그를 더 오래했습니다. 자료의 양도 블로그쪽이 훨씬 더 많지요. 하지만 브런치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블로그에는 광고들이 너무 많이 넘쳐나거든요. 정신이 없을 정도죠. 브런치에는 그런 광고성 글들이 걸러져서 좋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에 맞춰 좀 더 손이 간 글들을 발행했지요.


가입한 시기도 오래됐고, 글 발행 편수도 꽤 있다보니... 제 글을 읽는 구독자가 천 명이 넘었더군요.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1009명입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브런치 구독자가 1000명을 넘기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네요. 대단한 일은 아니겠으나 그렇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대충 6년 만에 천 명을 넘긴 것 같습니다.


어찌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타이틀을 얻게 됐네요. 뭐 레벨업 된 건가요? 이제 구독자 만 명 찍으로 가야되나요? ㅋ

keyword
작가의 이전글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꾼 프리랜서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