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예전에 썼던 원고를 재작성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생각으로 고쳐 쓰고 있습니다.
원고 제목은 <트레킹은 생각창고>. 매거진으로 지금까지 10편을 발행했습니다.
종이책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좀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초딩같은 그림 실력으로 지도도 그려넣고요. ^^ 하여간 그렇게 공을 들여 발행을 했더니 최근 한 달 사이에 꽤 많은 분들이 제 브런치를 구독해주시더군요.
하지만 제 브런치의 하루 방문객 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100명을 넘긴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에 daum 첫 화면에 떴을 때는 하루에 만 명도 오갔는데... <트레킹은 생각창고>를 발행하면서는 꾸준히 50명 대 방문객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방문객 수에 연연할 단계가 아니니 그리 큰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좀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적은 인원이 방문을 하는데도 꾸준히 구독자 수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일일 방문자가 한 30명 정도였는데... 그렇게 적은 인원이 왔는데도 그날 구독자 수가 몇 명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꼭 방문객 수가 많다고 구독자 수도 늘어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아래글은 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브런치 구독자가 천 명이 넘었는데 그것을 기념(?)하려고 페이스북에다 글을 남겼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브런치 구독자가 천 명을 넘기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6년이 걸린 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브런치를 잠시 그만둔 적도 있었지만요.
글쓰기 플랫폼 중에 브런치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에서 만든 플랫폼이죠. 비교적 글을 작성, 편집하기가 편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글을 쓰시더군요.
브런치에 글을 쓰려면 별도의 심사도 받아야합니다. 뭐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일반 블로그를 개설할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블로그는 아무나 다 개설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카카오측에서 브런치에 글을 쓰는 사람들을 아예 '작가'라는 명칭으로 불러줍니다. 좀 오버라고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그렇게 대우를 해주니 그곳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수밖에요.
저도 그곳에서 꽤 많은 글을 발행했습니다. 물론 중복되는 글도 있고, 같잖은 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브런치에 올리는 글은 좀 정제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브런치말고도 블로그를 두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하나, 네이버에 하나. 솔직히 블로그를 더 오래했습니다. 자료의 양도 블로그쪽이 훨씬 더 많지요. 하지만 브런치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블로그에는 광고들이 너무 많이 넘쳐나거든요. 정신이 없을 정도죠. 브런치에는 그런 광고성 글들이 걸러져서 좋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에 맞춰 좀 더 손이 간 글들을 발행했지요.
가입한 시기도 오래됐고, 글 발행 편수도 꽤 있다보니... 제 글을 읽는 구독자가 천 명이 넘었더군요.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1009명입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브런치 구독자가 1000명을 넘기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네요. 대단한 일은 아니겠으나 그렇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대충 6년 만에 천 명을 넘긴 것 같습니다.
어찌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타이틀을 얻게 됐네요. 뭐 레벨업 된 건가요? 이제 구독자 만 명 찍으로 가야되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