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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두산 Aug 17. 2023

아유르베다 1:1 맞춤 디톡스 프로그램

내 몸의 독소를 제거하자

아유르베다 1:1 맞춤 디톡스 프로그램

독소(toxin)는 일반적으로 생물(동물이나 식물) 안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을 의미하고,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방해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이다. 아유르베다 관점에서 본다면 앞의 정의와 같이 동-식물이 갖고 있는 독성 물질(Visha)은 물론이고, 음식을 몸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쌓이는 물질 (아마/Āma) 그리고 함께 먹으면 몸에서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음식의 조합 (Viruddha Āhāra)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모두 포함한다.

아유르베다 전문의 백두산 프로필

아유르베다의 치료법에는 이러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식 또한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몸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단식과 다른 점은 아유르베다에서는 5일 이상 지속하는 단식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장기간 단식을 하는 것으로 인해 다른 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소화력을 증진시켜 주는 등의 방식으로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게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완화 치료(Śamana Cikitsa)'로 분류되는 치료법이다.

좀 더 적극적인 독소 제거를 위한 치료가 있다. 흔히 빤짜까르마/판차카르마(Panchakarma)라고 알려진 '정화 치료 (Śodhana Cikitsa)'가 있다. 이 치료는 몸 안의 독소의 양이 너무 많아 몸 안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 이러한 독소를 몸 밖으로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독소의 성질과 위치에 따라 구토 요법 (Vamana), 하제 요법 (Virechana), 두 가지 관장 요법 (Basti), 코를 통해서 제거하는 나스야 요법 (Nasya) 그리고 경전에 따라 포함이 되기도 하고 포함되지 않기도 하는 사혈 요법(Raktamokshana)이 있다. 단, 이 치료들은 단순히 독소를 '툭'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라 몸 안 사방으로 퍼져있는 독소를 몸의 중앙으로 모으는 준비 단계(Purva karma)와 몸의 중앙으로 모인 독소를 제거하는 실행 단계(Pradhana karma) 그리고 약해진 몸을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는 일종의 회복 단계(Pachat karma)를 포함하기 때문에 3주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을 아유르베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화 치료 (Śodhana Cikitsa)'처럼 몸 안에 퍼져있는 모든 독소를 제거하는 목적이 아닌 이미 몸의 중앙에 자리하는 독소 만을 제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것만으로도 일정 정도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고, 남아있는 독소 또한 적절한 식이 조절과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 몸이 스스로 남아있는 독소를 제거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큰 준비 과정이 필요치 않고, 독소 제거 후 하루 이틀 정도면 정상적인 몸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프로그램 목적:

체내 독소 제거

증상 완화 및 건강 회복

건강을 지키고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