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도 되는 영어공부법

회화가 안 되는 이유

He who wishes to fly must first learn to stand, walk, run, climb, and dance


영어공부는 한국인이 가장 하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싫어하고 외면하고 싶은 공부중 하나다. 영어를 그렇게 오랫동안 배워놓고 영어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보았다. 왜 그럴까. 우선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회화가 되기 위해서는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단어를 많이 외운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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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긴 시간 무언가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책에서 말한 것처럼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 요행을 바라면 딱 그만큼의 수준만 자신에게 남는다. 한글도 제대로 배워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한국인의 언어가 아닌 영어를 몇백 문장만 외우면 쉽게 회화가 될까. 8주 또는 3주 완성 같은 것은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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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두려워하면서도 무언가 상품을 가입하면 바로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지가 부족하니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보아야겠고 그러다 보니 그 과정만 무한 반복하게 된다. 영어는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을 조건(어휘력, 문장 구사력, 발음 등)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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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기 위해 수많은 방법들을 사람들은 시도해본다.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다. 영어공부에 도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중에 하나는 시도해보았을 것이다.


일정 시간의 영어 탈피 공부 + 원어민 만남 = 완성


필자도 수많이 쏟아져 나오는 영어 상품을 보면 굳이 저렇게 이름을 붙여서 계속 나와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생활영어, 여행영어, 패턴영어, 쉬운 영어, 초보 회화 등등.. 회화면 그냥 회화일 뿐 목적에 따라 사용하면 될 뿐 책의 제목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생활'과 '여행'이 마케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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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네 개의 챕터로 구분이 되어 있다.

1. It's time to do something

2. First, Let's lay the groundwork

3. Now, explore!

4. Food for thought


영어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의 의미를 별개의 단어라는 각성을 가지고 접근하다 보면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1. 훌륭한 fine -> What a fine view!

2. 건강한 fine -> She's doing fine. Thank you for asking.

3. 가느다란 fine -> Do you see the fine line here?

4. 벌금 fine -> So how much in the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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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1/2 가량은 영어를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면 나머지 1/2은 영어를 공부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있다. 뜻은 딱 하나씩만 공부하라, 철자는 같아도 뜻이 다르면 모두 별개의 단어로 분산시켜 익혀라, 직독직해, 직청직해가 되려면 예상 능력이 필요하다. 말하기와 쓰기도 예상 능력이 핵심이다. 어휘력의 완성은 문장 구사력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전혀 다른 것처럼 보는 것은 우선 한국어를 하면서 상상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한국어를 하면서 상상하는 능력이 부족한데 하물며 영어식 사고가 가능하겠는가.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지만 회화를 위한 사고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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