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항

보리새우로 유명한 항구

능포항은 거도의 옥포만과 장승포항에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도 연근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근원지로 여행지라기보다는 지역민들의 어업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항구였다.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년 전 친수공원이 조성되고 나서 이곳을 돌아보고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능포항에 어촌관광 개발사업 친수공원 광장부에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을 표현한 조형물과 공원 진입로에 물고기와 찌를 표현한 문주를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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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튀어 오르는 형상의 조형물은 이곳이 능포항임을 알려주고 있다. 능포항은 거제시 등 큰 도시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접근성을 강조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낚시활동 공간으로 2019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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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어느 장소에 대한 인지 지도가 최대한 빨리 파악되어야 사람은 그 장소를 누비고 다닐 수 있다. 따라 움직일 축선과 통행로, 풍광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주요 시설, 중심축은 광장 시장이나 항구일 수도 있고 주요 시설은 조형물이나 분수대가 될 수도 있다. 능포항의 주요 축선은 낚시를 하는 공간으로 나아가는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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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아니라서 한가한 모습이지만 이곳은 예전에 늪이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매립하여 친수공간이자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다. 조형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싱싱한 물고기를 독특한 모양의 찌가 물길을 따라 낚아서 올리는 느낌이다. 저곳이 입구이자 보행의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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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원에는 해변데크, 바닥 조형분수, 야외무대, 관람스탠드, 상징 조형물 등의 친수시설과 조경시설, 상가시설, 주차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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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로 능포항의 매력을 선의 모호함으로 표현해둔 조형물이다. 능포항 친수공원에는 바람개비가 바닷바람에 연신 돌아간다. 많은 것을 보면서 생각이 유기적으로 자라면서 지식의 폭이 넓어질수록 사고력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지고 새로운 정보도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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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한적한 이곳에 와서 반나절을 보내면서 휴일을 즐긴다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새로운 장소를 가는 것을 독려한다. 다양한 호기심이 더 깊이 있게 숙성되지 않는다면, 아무 통찰도 얻지 못한 채로 이것에서 저것으로 관심만 휙휙 옮겨가며 남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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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능포항은 보리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한 항이라고 한다. 보리새우는 주로 연안에서부터 수심 100m 되는 곳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한국에서는 5-9월 사이이니 지금이 적기다. 보리새우는 몸집이 크고 색깔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회,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데 특히 국물을 낼 때 사용하면 시원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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