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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Aug 06. 2020

동물의 쉼터

반려동물의 쉼터! 『문경새재 반려동물 힐링센터 개장』"

사냥을 해야 먹고살 수 있었던 시대에는 부족이나 가족단위에서도 사냥을 할 수 있는 능력자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즉 누군가는 다른 동물의 피를 보아야 했었다  그렇지만 분업화되고 산업화를 거쳐 문명사회의 기틀을 마련한 지금 대부분 동물의 죽음을 목도하는 일은 많지 않다    

심지어 행복해질 수 있는 동물의 권리를 말하고 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관점이기에 괴로워하고 싶지 않은 동물들 정도로 생각되지만 분명히 우리의 삶 속에 동물들이 깊숙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동물들과 같이 보낼 수 있는 곳도 점차로 늘어가고 있는데 최근 문경새재에 만들어진 반려동물 힐링센터도 그런 곳 중 하나다.  문경새재 반려동물 힐링센터는 시비 4억 4천만 원을 들여 반려동물 보관·미용·휴게시설과 수영장, 푸른 잔디로 구성된 놀이공원, 다양한 체험거리,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주변에는 문경오미자 테마공원, 물놀이장, 약돌한우 전문식당 등이 위치해 반려동물 동반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벗 삼아 행복을 느끼는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 쉼에 대한 확실한 정의는 없다. 필자조차도 지인과 보내는 시간외에 별로 쉬지는 않지만 즐기려고는 한다 인생에 쉼표가 필요하듯이 동물도 쉼표는 필요하다. 반려동물에게 힐링이 되면 같이 있는 사람에게도 힐링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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