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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전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의 옥천미술협회 정기전

옥천에도 예술인들의 발걸음이 지속이 되고 있는데 그중에 옥천미술협회는 그림과 서각, 사진 등을 매년 정기전을 열면서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도록 해주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지만 올해 완공이 된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첫 전시전이기도 하다. 이 전시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일요일인 9일까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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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에 공을 들여서 만들어진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 19로 인해 관련 행사가 취소가 되었다. 옥천의 전통문화뿐만이 아니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과 숙박시설, 전통찻집, 음식점 등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머무는 여행이 가능한 것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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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 큰 곳은 아니지만 1박 2일 정도로 머무르면서 가볼만한 곳은 적지 않다. 옥천에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는데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이 자리하면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리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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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의 관성관이라는 곳은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을 해두었다.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옥천지부 소속 예술가들의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발열을 체크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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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4(압화)’를 비롯한 총 45점의 회화, 서각, 공예, 도예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 새롭게 개관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전시회라는 의미가 있어 한차례 연기 끝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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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는 지역 예술활동기반을 조성하고 군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 창작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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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뒤태에서 무언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계절로 말하면 봄이나 가을쯤에 볼 수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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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건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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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하계리 1만 1천㎡ 부지에 전시동, 숙박동, 체험동, 커뮤니센터동이 이 들어선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업부지 1만 3118㎡ 토지구입비 20억 원, 건물 신축 공사비 82억 원 총 102억 원이 많은 사업예산이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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