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차스테인의 액션 영화
영화에서 그려지는 킬러라는 직업은 고독하면서도 위험을 담보하기에 돈을 많이 버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돈의 출처를 알릴 수 없기에 보통 안전가옥을 만들어놓고 뭉칫돈으로 보관한다. 실제는 극과 극을 달리하는 삶을 살기에 무척이나 불안하고 평온하지 못한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영화 속에서는 매력적인 이성상으로 그려지며 내면에는 무언가 따뜻한 인간성이 남아 있는 존재로 등장한다.
타깃 제거 100%, 실패 확률 0%라는 킬러 에이바는 프랑스 최대의 사기범을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된 그녀는 임무 중 조직의 금기를 깨트리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새로운 보스 사이먼은 그녀를 제거할 것을 명령하면서 그녀의 서바이벌 액션이 벌어지게 된다. 연기 활동 전 무용을 전공한 그는 혹독한 개인 트레이닝을 거쳐 맨몸 격투신, 총격신 등을 소화해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스파이 영화가 가진 액션 시퀀스의 클리셰를 답습하고 있는 가운데 스토리의 차별성이 보이지 않아서 킬링타임용 영화에 머물러 있다. 배우들의 연기가 나무랄 데가 없었지만 이미 영화의 끝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될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맞아 들어간다.
1977년생 제시카 챠스테인은 별다른 이유 없이 연기하는 배우로 연기력은 인정받고 있다. 영화 제목인 Ava는 보통 여자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홀로 생존한 것 같지만 부족한 하나가 있는 그녀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