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는 누군가 Aug 03. 2021

Eco

한남대의 Eco-Partners

필자는 학교 다닐 때에도 교수들이 기준을 정해준 것에 따라가지 않고 리포트 등을 새롭게 내는 편이었다. 항상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고 다른 결과를 만드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상당히 피곤하게 살았던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트레이닝하다 보니 변화에 선반 응하고 있다. 최근의 변화를 크게 보면 AI, Eco, Platform이다. 창의적인 것을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을 한국의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 것 중 하나다. 왜? 그래야 해라고 물어보면 그냥 남들이 다 그러니까. 이렇게 대답한다. 

한남대의 먹거리 공간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대학생들을 위한 창업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시설을 잘 갖추어놓은 이곳에 최근 한남대 LINC+사업단과 대전시 대덕구는 28일 교내에서 ‘H&D 에코 파트너스(Eco-Partners)’ 개관식을 가졌다. 도전이라는 것은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광범위한 화석연료를 사용함에 따라 지구 상에 배출되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온실효과가 심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를 만들어냈다. 코로나19와 함께 대두되는 것이 바로 Eco에 대한 이야기다. 

청년 창업공간에 자리한 ‘H&D 에코 파트너스(Eco-Partners)’는 지자체 지원을 받아 청년들이 1회 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일종의 청년 창업 기업이다. 

이곳에는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친환경 도시 구축을 목표로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험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대덕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덕 e 시작하는 그린 뉴딜’ 사업으로 에너지의 바른 전환,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실현, 도심 녹색화로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녹색 도시 생태계 조성, 똑똑한 자원순환으로 탈탄소 사회 조기진입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필자는  Eco를 변화와 산업 그리고 미래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달성은 일자리나 사업과도 연관성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가 되어 있다. 요즘에는 용기를 가져가서 담아오는 것도 점차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지구는 물이 있는 행성이며, 지구의 다양한 생태계는 고도의 문명이 발달한 지금에도 강수 유형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며 진화해 왔다. 지구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이 두렵고 위험한 이유는, 열이 증가하면 지구의 물 순환이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co는 윤리적 정의이며 확장된 공감이기도 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부여의 지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