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을 거닐 수 있는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대상을 보면 창조적 탐색 활동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생소하거나 흥미로운 정보를 처리할 때는 지향 반사가 일어나거나 의식이 고조되고 집중력이 높아지게 된다. 이 과정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탐색하며 범주화하고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다. 사람은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해 있어도 거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동물들은 그것이 쉽지 않아서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정신은 미묘하게 모두 달라서 통제 가능한 상태에만 놓이는 것이 아니다. 유아기, 아동기에 걸쳐 만들어진 생각의 틀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평생에 걸쳐 자신과 함께한다. 사람마다의 독특한 사고방식이지만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같은 곳에 가면 조금은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보령의 화장골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성주계곡이 있으며 성주천이 흘러내려온다. 성주천은 깊은 산골 옹달샘과 같은 물탕샘에서 시작이 된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비타민D도 합성할 수 있다.
모든 것에도 균형이 있듯이 한쪽의 운동과 반대쪽의 운동에 균형점을 맞추어주어야 한다. 사람의 뇌도 끊임없이 배우면서 바뀔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연구 결과에서 인간의 두뇌는 두 가지 정서 체계로 이루어지는데 사물의 감각 특성과 정서가 밝혀지지 않은 영역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할 때 작동하여 탐색 과정을 이끈다. 다른 하나는 과거 탐색의 결과로 사물이 자신과 관련이 없거나 긍정적이라고 밝혀진 알려진 영역인 안전한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는 각각 좌반구와 우반구에 위치해 있다. 훈련이나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해 우반구가 발달해 있는 사람은 범죄 같은 위기상황에서 공포 등에 인해 멈추어버리는 몸을 적극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인공폭포이지만 물이 흘러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뜨거운 태양빛이 잘 가려진 평상 위에서 쉴 수가 있다. 앞서 말한 화장골이라는 이름의 화는 꽃 화이며 성주산(聖住山)에 있는 여덟 개의 모란중 모란 한 개가 감춰져 있다는 곳이라는 의미다. 꽃의 의미의 지역명이니만큼 아름답다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든다.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곳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 미지의 대상에서 적응을 하다 보면 모방 능력이 생기고 이는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며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일도 해낼 수 있게 된다. 이는 모든 분야에서 유익하게 적용이 된다.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었던 르네상스의 인물들이나 철학자가 계속 산책하고 탐구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을 물들여온 휴양림에서 스스로 생각해보는 치유 프로그램과 숲캉스를 즐기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보내볼 수 있다.
휴양림에서 어떤 것을 경험하기 위해 오는지는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르지만, 문득 생각해볼 수 있는 단어는 치유의 숲, 휴식, 청정 계곡, 신선놀음, 오토캠핑, 산림욕, 트레킹, 별장, 메타쉐콰이어숲등 더 많이 생각할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