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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Aug 03. 2022

자립하는 자활

대전광역자활센터의 체험학습공동브랜드 '재미나'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는 항상 바이오리듬처럼 차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다시 차는 것처럼 좋은 때와 좋지 않은 때가 번갈아 온다. 모든 운동에서 리듬감이 가장 중요하듯이 개개인의 생활에서 섰다가 앉기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너무 높이 올라가면 떨어지는 것도 너무 가파른 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그렇게 한 번 쓰러질 때 자립하는 것이 정신적, 물질적, 경제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 스스로 일어설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상황에 놓인 개개인을 도와주는 것이 지역마다 자리한 자활센터의 역할이기도 하다. 

자활사업이라는 것은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스스로가 일어서서 일을 통한 복지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교육 훈련부터 기술 습득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역자활센터는 전국에 16개소가 있는데 대전시에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법인으로 둔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있고 구마다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자활기업들이 있다. 발대식에 대전체험학습 공동브랜드 재미나로 만든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물류, 인테리어, 인력파견, 제조업, 자전거, 세차 등 일반 사업자와 똑같은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대전지역 자활사업의 운영은 크게 세 가지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대전체험학습공동브랜드인 '재미나', 대전 청소 공동브랜드 '클린 매니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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