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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Sep 05. 2022

도약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위한 출범식

도약이라는 단어를 계속 생각하는 요즘이다. 뛰어내리기 위해 도약을 해야 하는데 욕심을 부려도 안되고 위축되어도 안된다. 적당한 도약과 과감한 시도가 같이 어우러져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은 연령대에 따른 도약이 필요한 것은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진정한 도약은 수많은 실패 위에 만들어진다. 올해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도약하듯이 개최되고 있다. 

갑작스럽게 북상하기 시작한 태풍이 아니었다면 원래는 치누크헬기를 탑승 행사가 열렸을 것이다.  별명 dl 치누크라는 이름은 북미 워싱턴 주 태평양 연안 지역 - 시애틀 아래쪽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치누크족에서 따왔다. 크기만큼이나 둔중하게 보이며 실제로도 그렇지만, 대신 메인 로터 두 대의 힘이 온전히 비행에 투입되기에 힘이나 비행능력은 단일 메인 로터 탑재기보다 우수하고 연료 탑재량도 많아 항속거리도 길다. 

2022년 9월 5일에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2022 계룡 세계 군문화 엑스포를 위한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이 있었다. 다양한 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 행사였다. 

최근 한국의 군무기가 수출되면서 다시 군대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군 생활할 때만 하더라도 무기는 대부분 미국이 쓰던 오래된 것을 사용했다. 지금은 견인포가 거의 없지만 견인포의 자리를 채운 자주포가 주력을 이루면서 결국 수출까지 하게 되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보는 곳이다. 올해는 엑스포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주제존에서는 세계 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세계 평화관, 대한민국의 전쟁과 평화이 역사가 담긴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과 우리 군의 대한민국 국방 관등은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미국 같은 경우는 우주산업과 군사산업이 첨단기술의 집약 체다. 관련 기술은 먼저 적용이 된 후에 일반적인 산업분야에 적용이 되기도 한다. 군문화는 이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PO의 어원은 상품의 매매 교환 또는 문화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에서 비롯되었다. 박람회는 한 나라 또는 지역의 문화나 산업 상태를 소개하기 위하여 그에 관련된 각종 사물이나 상품을 진열하여 전시하는 행사로 근대적인 박람회가 처음 시작된 것은 1756년 런던에서 열린 산업 박람회라고 한다.  

도약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 행사에서 필자의 도약은 어떤 식으로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다. 

군문화 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하며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관람 목표는 내국인 124만 명, 외국인 7만 명으로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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