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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Jun 10. 2023

도약하는 서산

2024년 행복한 충남체전이 열리게 되는 서산의 상징물 선정

서산이라는 도시를 보면 총천연색이 물들어 있는 도시처럼 색깔이 보일 때가 있다. 바다와 육지 그리고 다양한 색채가 존재하는 서산시애소는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의 대회 마크, 포스터, 대회 구호 등 3개 부문 상징물 선정되었다고 한다. 시는 선정된 작품과 서산시 캐릭터인 해누리, 해나리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용역을 실시해 서산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한 후 2024 충청남도 체육대회 상징물로 확정할 것이라고 한다. 

서산시의 브랜드 캐릭터는 해누리와 해나리로 캐릭터 명칭은 밝게 떠오르는 해를 시민이 누리고 서산의 행복과 희망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아 해누리와 해나리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미래를 비추는 태양과 역동적인 바다 물결을 캐릭터의 머리로 형상화하여 밝고 활기 찬 이미지를 가진 서산의 이미지를 상징하듯이 뜨거운 태양아래 서산의 바다에 서본다. 역시 뜨거운 날이다. 

떠오르는 태양, 청정 바다와 산 등 육해공을 형상화하여 서산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담은 브랜드마크에 서산의 이미지가 녹아들어 간 2024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브랜드가 엿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상징물은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 구호로, 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마스코트를 제외한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한다. 서산 하면 노을이 연상되는 서해안의 도시이기도 하다. 

새들의 천국이라는 서산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6월 여행 가는 달로 6월에는 서산버드랜드 입장료 및 관람료가 50% 할인이 된다. 

6월부터 서산버드랜드와 생태해설사가 함께하는 갯벌 체험이 올해 처음 시작되며 갯벌 체험에는 생태해설사가 동행해 체험객들에게 천수만 갯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라고 한다. 

벌써 2024년을 이야기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체육대회는 내년 6월에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산시의 마크는 7가지 유닛으로 이루어진 조형은 행운이 함께하는 상서로운 도시 서산을 담았는데 영문으로 읽히는 「CA: Creative & Active」는 창조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는 역동적인 서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서산시 종합운동장은 서산시의 도심형 물놀이공간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8일에 선정된 포스터는 ‘도약하는 서산에서 행복한 충남체전’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어우러지게 표현하고, 충남도민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 행복한 대회로 승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 선정했다고 한다.  

벌써 물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도 열심히 놀아보고 열심히 살도 태워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조성되어 있는 종합운동장에는 대회 상징물 공모,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 주차장 확보 등으로 선수단과 관객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서 12년 만에 서산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서산시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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