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불가능을 즐겨라
자기 계발서를 잘 보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자기 계발서를 받아서 서평을 쓸 때가 있다. 두드림은 불가능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유명인의 성공을 담아 둔 책이다. 불가능을 즐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고생스러운 삶을 산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꿈을 가지고 사는 긍정적인 의미일까.
무언가를 갈망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실행하다 보면 불가능 앞에 붙은 아니 불이 사라지게 될 그날이 올지 모른다. 책에서 거론하는 사람들은 주로 유명인이 되었거나 경제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을 긍정, 불가능, 상상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였고 Part 3에서는 글로벌, 경제,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로 나누어서 소개하였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무언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두드리면 열리긴 하지만 이루기 어려운 목표일수록 성취감은 높다.
알베르트 까뮈가 남긴 말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다.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
최근의 사회이슈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는 합리와 비합리, 도덕적인 것과 비도덕적인 것, 고통과 기쁨, 온갖 부조리가 때를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이런 모순이 가득한 세상에서 무언가를 시도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만 살고 내일을 살고 그러다 보면 한 달, 6개월, 1년이 금방 지나간다. 2017년이 시작된 것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3월 중순이다.
필자는 금메달을 따고 경제적인 성공을 거두어야 영웅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목표로 삼고 이룬 사람은 모두 영웅이다. 작은 것이지만 그 사람에게만은 큰 것이다. 대중이 보는 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책에서 말하는 두드림 따라 하기는 아래와 같다.
- 내 꿈을 찾아내라
- 내 꿈을 갈망하고 두드려라.
- 갈망의 두드림에 빠져라.
- 내 꿈을 이룰 생각의 두드림을 시작하라.
- 내 꿈에 다가갈 실행의 두드림을 시작하라.
- 꿈이 가져다줄 상상 현실을 즐겨라.
- '갈망-생각-실행'이란 두드림의 끈을 놓지 마라.
- 날마다 두드림 하라.
- 날마다 '드림도' 하라
- 꿈꾸고 도전하라, 끝없이 두드려라.
- 날마다 두드려 두드림의 신기한 기적을 경험하라.
- '캔 두 정신'으로 무장하라.
- 두드림 정신으로 불가능을 즐겨라.
- 두드림의 기적을 가족, 친구, 동료에게 전파하라.
"꿈만 꾸고 두드리지 않는 사람은 그 꿈을 성취할 수 없다. 따라서 꿈을 구는 사람은 반드시 도전이라는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 닫힌 문을 열려면 두드려야 한다. 북소리를 내려면 북을 두드려야 한다. 꿈을 이루려면 꿈도 두드려야 한다."
당신의 꿈은 이루어질 만한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