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테일 대표 캐릭터
1993년생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에서 성공한 가수중 하나다.
불과 20대 중반에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룬 아리아나 그란데는 어린 나이에 그 끼와 실력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 미국 LA에서 태어나 2008년에 뮤지컬로 데뷔한다. 특히 데뷔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내놓는 싱글곡이 히트하면서 여자 아티스트 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다가 작년에는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부분에 수장하며 전성기를 구가한다.
최근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엠마 왓슨 주연의 Beauty and the Beast의 주제곡을 부르면서부터다. 예전에도 뮤직비디오에서 본 적은 있었지만 이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 나이의 목소리에 걸맞지 않은 내공이 담긴 것을 느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이 노래에 배어 있었다. 과거 만화 미녀와 야수에서 실력파 가수 셀리느 디옹이 부른 적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멋진 음색을 들려주었다.
또 하나 그녀를 상징하는 것은 바로 포니테일이다.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나 공식 석상에서 꾸준히 포니테일을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매력은 Side to Side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그렇게 긴 머리를 그렇게 활용해서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도 재미있긴 하지만 저 머리 스타일은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포인트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여자는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하길 원한다. 그래서 머리에 이 짓 저 짓을 다하면서 자신이 변했다는 것을 주변에 알린다. 그렇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시트콤 드라마 빅토리어스에 출연하면서 캐릭터 소화를 위해 탈색 후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연기를 했어야 했다. 빨간색으로 염색을 해본 여자들은 알겠지만 머리카락을 엄청 상하게 만든다. 그 스타일을 4년이 넘게 유지하면서 그녀의 머리는 상할 대로 상했다. 그러던 와중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그녀는 그 상한 머리를 감출 수 있는 방법으로 포니테일 머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그녀의 노래 대부분은 모두 괜찮다. 미녀와 야수 주제곡을 비롯하여 Side to Side, Focus, Into You, Let Me Love You, Break, Problem, Let Me Love You, Bang Bang, Dangerous Woman 등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니 주옥같다는 곡이라는 말을 덧 붙이지는 않겠다.
가창력으로 머라이어 캐리를 비교하는 사람도 있는데 몇 번 들으면 질리는 머라이어 캐리와 음색은 상당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별다른 이유 없이 생활하는 그녀는 아직도 미래가 밝다. 그녀 전에 싱글 가수로 많은 인기를 누렸고 아직도 누리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다.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비율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작은 키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이다.
나이에 비해 가수로서의 내공은 확실하게 가진 그녀의 미래는 아주 밝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