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vs Bad

모니모, CJ 온스타일, 거짓투자 정보에 대한 이야기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가 합작해 내놓은 슈퍼앱으로 모니모가 있다. 최근 시즌2를 맞이하여 게임과 같은 형태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두고 있다. '모니모'의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9일까지 4주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게임과 같은 UI로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 

금융앱들이 점점 더 연성화되고 있다. 돈이라는 것을 보는 대상에 대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모니모와 토스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비슷한 서비스나 게임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모의 경우 다른 인터넷 은행과 달리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등이 있어서 모니모로의 더 많은 집중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은행이나 은행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바로 거짓 투자정보다. 시중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거짓으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은행이라는 이미지의 신뢰성을 이용하는 것이 더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은행의 모델들을 등장시켜 딥페이크를 활용해 마치 정상적인 것으로 만드는 정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투자를 유도하는 거짓 영상은 사진과 목소리를 활용하여 만들어진다. 지금 기술 수준에서 상당히 유사한 수준으로 제작이 가능해졌다. 대중들에게 혹은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일수록 더 많은 정보들이 노출이 되고 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가 된 CJ온스타일은 앱 개편을 통해서 고객 활동 이력을 분석해서 관심사를 추출하고 상품과 영상을 추천하는 AI초개인화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 이미지 배너가 아닌 숏츠(짧은 동영상)를 도입하였다. 영상 쇼핑 플랫폼의 플랫폼 아이덴테티를 강화하는 것이 요즘 앱들의 변화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