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대하

벌써 29회를 맞이하는 홍성군의 남당항의 맛

제철이 되면 딱 맞는 그런 식재료가 생각이 난다. 그런 음식 들은 시간, 관심, 약간의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챙겨 먹지 못하기는 한다. 필자의 가족도 그런 것을 챙겨 먹고살지는 않지만 꼭 한 번씩은 구매해서 같이 먹는 편이다. 올해 가을에도 대하를 구매해서 청정 천수만에서 자란 남당항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느낌을 같이 공유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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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가을철 별미로 유명한 홍성 남당항 대하를 만나보기 위해 발길을 해보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하를 비롯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맨손 대하 잡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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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던 지간에 같은 가격대의 대하를 만나볼 수가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기간 대하 가격은 1㎏당 포장 판매는 3만 5천 원, 식당 가격은 5만 원으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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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주꾸미, 가을엔 대하, 겨울은 새조개 등 계절별로 다양한 어장이 형성되고 있는 홍성의 남당항은 천수만 방조제가 생겨나 드라이브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맛집이 늘어나 관광어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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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는 ‘천고하비(天高蝦肥)’의 계절로 불릴 정도로 가을철 대하가 유명한데 셍으로 먹는 회는 단맛이 강하고 구우면 탱글탱글함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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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은 지난해 해양분수공원과 트릭아트 존, 남당네트어드벤처 등이 개장해 즐길 거리가 한층 강화되며 4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천수만 최고의 수산물이자 대표 먹거리인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제29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만나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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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을 품은 남당항의 명품 낙조도 좋지만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체내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대하를 먹는 것만으로 너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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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름이 지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당항에는 특히 해양분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어서 더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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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하는 것으로 수염의 길이는 대하가 흰 다리새우 보다 2배 정도 길고 대하는 뿔이 코끝보다 좀 더 나와있고 흰 다리새우는 코끝을 넘지 않는 것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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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새우에 비해 몸집이 큰 편이기 때문에 대하, 이보다 작은 것을 중하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대하와 중하는 보리 새우과에 속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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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처음 구매한 대하를 가져와서 소금을 깔아 두고 어머니와 동생과 같이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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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 있으면 벌써 추석이라는 명절이 온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 해상파크, 시원한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스카이타워, 낙조를 볼 수 있는 남당노을전망대를 만나보는 것도 좋고 제철을 맞은 대하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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