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he Future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기획전 마지막 글로 미래의 제품, 집과 도시, 사회, 건강관리 등을 다루려고 한다. 미래에는 어떤 제품들이 우리 앞에 등장할 것인가. 미래에는 디자이너와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디자이너가 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디자인은 점점 더 하기 쉽게 만드는 툴이 등장할 것이고 이는 조금씩 사람들을 디자인의 영역에 끌어들이게 된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것은 AI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AI가 수많은 패턴을 만들어내고 마치 모듈을 조립하듯이 예전보다 쉽게 디자인 시안들을 생산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 능력이 뛰어난 스타 디자이너가 없어진 다는 것은 아니다. 가상세계를 디자인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그런 디자인을 가상세계에서 경험하는 날이 올 것이다.
스마트 스트리트는 스마트 시티 개발의 일부이며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분야이기도 하다. 세계의 스마트 스트리트 관리 매출은 2015년 5억 5,220만 달러에서 2024년에는 5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 스트리트는 Cross-Platform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전달 기술과 사용자 특성별 맞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상황 인지 기술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것을 배려해주는 것은 제품을 설계하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데이터를 분석 및 수집하는 프로파일링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부스 하나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Smart Object는 루모스 헬멧으로 자전거 족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에 필요한 제품이다. 자전거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는데 스마트 디바이스가 헬멧에 달렸는데 상대방 운전자에게 자전거의 방향이나 정지 신호를 보내게 되어 있다.
이 디자인은 젤리피쉬로 햇빛과 수확된 비가 내림으로 사계절을 보낸 아름다운 플로렌스 그린 하우스 프로젝트인 젤리 피쉬는 Studiomobile의 이탈리아 디자이너 Antonio Girardi와 Cristiana Favretto는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여 저렴한 대안을 창출하기 위해 96 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드럼을 장착 한이 모듈 형 온실을 만들었다.
대기오염이 대도시의 문제로 자리 잡은 것은 오래된 사실이다. 한국에서도 극심한 미세먼지가 큰 문제로 자리한 가운데 네덜란드 디자이너 단 로서가르드(Daan Roosegaarde)는 스모그 프리 타워를 생각해냈다. 타워가 공기 중의 먼지를 빨아들이고, 다시 무공해 공기를 방출해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스모그 프리 타워는 7m 높이의 모듈 시스템으로, 상대적으로 건설이 쉽다.
스모그 프리 타워로 공기를 정화가 남은 공해 물질을 압축하면 검은색 탄소 덩어리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을 '스모그 프리 큐브(Smog Free Cube)'라고 부르는데 8.4mm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인 하나의 스모그 프리 큐브는 1,000㎥의 공기에 들어 있는 공해 물질을 압축해서 만들어진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그것을 사용한다. 그로 인해 필수적으로 폐플라스틱이 나오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시스템이 시도되고 있다.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직은 원형 그대로를 구입하여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3D 식품 프린터를 이용해서 개인적이며 매력적인 식사를 만들어내는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올 것이다.
도시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그 속에서 라이프와 관련된 온갖 일들이 일어난다.
친화적 사회망 플랫폼 Neo Social Network Platform
도시형 모빌리티 Smart Mobility
도시 공유형 플랫폼 Urban Planting
사회친화적 DIY 플랫폼 Social DIY Platform
집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며 가족과 소통을 하고 가족이 보호되어야 하는 공간이며 때로는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독 사암(俟菴)이라는 호를 좋아했다고 한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가 한 세기 전에 태어난 정양용은 "먼 미래를 기다린다."라는 뜻의 사암을 호로 사용했는데 사람이 주제가 되는 인본주의적 기술혁신을 수백 년 전의 정약용도 알고 있었을까.
Waiting for the Distant Future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Main Exhibition 2 미래를 디자인하자
Smart Object
Smart House and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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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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