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딸기에 의한, 딸기를 위한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열리게 될 논산의 딸기테마공원

논산은 이제 딸기의, 딸기에 의한, 딸기를 위한 (ot the Strawberry, by the Strawberry, fot the Strayberry)라고 할만한 지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9월에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념 시민대축제가 성료가 되었다. 이제 전통적인 산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시기가 되었다. 그래서 관광자원이나 과일 등의 특산품을 내세워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논산의 탑정호의 안쪽에는 오래전부터 조성을 시작해서 물놀이장까지 조성을 해둔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딸기테마관도 자리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가 세계 최초의 '딸기' 단일 품목 국제 산업엑스포를 유치하며 세계 농업 무대의 중심에 섰다. 2027 딸기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열린다.

딸기관에서는 논산딸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접해볼 수가 있다. 딸기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잼과 같이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도 좋은 식물이다.

딸기는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되어서 활용이 된다. 딸기로 만든 술도 있는데 은은한 딸기 향과 숙성을 통해 깊어진 풍미가 어우러져 달콤하지만 과하지 않은 맛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한 느낌이다.

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초본성 다년생 식물소서 씨로 번식하는 작물과 다르게 어미묘에서 나온 줄기로 이용하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딸기는 모종 정식, 잎성장, 꽃개화, 수정, 열매 맺음, 수확의 과정을 거쳐서 소비와 만나게 된다.

오늘날과 같은 딸기를 먹게 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석기시대부터 딸기가 있었지만 옛날의 딸기들은 떫고 시기도 해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오늘날의 딸기는 인위적인 기술 배합의 산물로 1,800년대에 들어서며 새 품종이 전래되어 현재의 식용 딸기가 재배되기 시작했다.

논산딸기는 이제 스마트팜등으로 인해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 농업의 핵심인 '딸기 수확 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로봇 실증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제 사람의 노동력이 많이 투여가 되지 않는 딸기 생산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논산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의 딸기테마관은 아이들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 논산시는 농협과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적 조직망과 채널을 활용해 대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힘쓰는 동시에, 사회공헌활동·금융 서비스·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엑스포의 가치와 의미를 확장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딸기는 영양 및 건강 측면에서 볼 때 아주 좋은 과일로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 부드러움의 조화가 좋은 편이다. 딸기는 장기간 보존하게 되면 당도가 점점 떨어져서 2~3일만 지나도 거의 맛이 밋밋해지는 단점이 있다.

딸기테마관은 딸기의, 딸기에 의한, 딸기를 위한 (ot the Strawberry, by the Strawberry, fot the Strayberry)가 될 수 있는 논산의 미래에 대해 가볍게 접해볼 수 있는 곳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장소 : 충남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

기간 : 27.02.26. ~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