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아이들

천안 신방공원에서 열린 2025 천안 예술제의 현장

한국의 교육이 특정한 직접을 얻기 위한 방향으로 몰리는 반면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끼를 펼치려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상으로 아이돌이 있는데 영단어 idol의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로 유령, 형상을 뜻하는 εἴδωλον이고, 라틴어 단어 idola로 변형되어서 최종적으로 idol로 변천되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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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에 자리한 신방공원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의 물을 이용하여 생태연못, 분수 등을 조성하였는데 생태공원에는 물고기, 수생식물 등이 가득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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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천안 신방공원에는 2025 천안 예술제가 열렸는데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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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콘서트, 식전 축하공연, 2025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퍼포밍아트 페스타, 마당극 뮤지컬 사랑면, 어린이미술대회, 아트프리마켓, 사진으로 말하다전, 체험 프로그램, 시맨 애송시낭송대회, 국악극 잔칫날, 2025 향토가수 콘서트,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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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 많았다. 이렇게 좋은 날 비가 와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예전 같지가 않지만 이 좋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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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술과 관련된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댄스경연대회가 빠지지 않는다. 미래의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은 지금도 연습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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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사진협회 등 8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0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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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에서는 순수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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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곳곳에서 찾아온 아이들과 그 부모들은 춤을 추는 아이들을 보면서 영상을 찍으면서 이 시기의 모습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눈에 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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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신방공원에서 사진도 감상하고 체험도 해보고 직접 참여해 보는 예술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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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곳에서 체험하면서 자신만의 예술소품을 만들어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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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독서라던가 예술 그리고 축제 모든 것이 열리는 달이기도 하다. 천안 박물관에서는 10월에 새로운 전시전이 열리는데 상반기 특별전 '공감천안 – 우리가 기억할 유산'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시기에 이르는 천안의 옛 모습이 담긴 100여 점의 사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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