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만들어가는 충북의 소도시의 다자녀가정에 불을 켠 크리스마스트리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은 집이다. 모두가 아파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주거형태는 다양하다. 지금도 곳곳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이 존재한다. 이들을 위한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 충청북도에서 올해 추진이 되었는데 이른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자녀 러브하우스로 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 옥천군, 사랑의 열매, 충북주거복지사회적 협동조합등의 지원과 충북도민들의 성급으로 마련되었다고 한다.
12월의 첫날 옥천군의 한 마을을 찾았다. 이 마을에는 주거 취약 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의 주택 개보수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을 해둔 이른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러브하우스가 탄생을 한 것이다.
오래간만에 단독주택을 방문해 보게 된다. 올해 추진된 러브하우스는 가구당 5,000만 원 이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했는데 공간을 재배치하고 구조 효율화, 낙후 시설 정비등을 해주었는데 괴산, 옥천, 보은, 충주, 단양등에 한 가구씩 지원이 되었다. 옥천군의 다자녀 러브하우스는 5자녀 가정으로 편백나무설치, 벽 천장 단열, 바닥 데코타일등을 해주었다고 한다.
올해 사업을 진행해 보니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마련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저출생 극복 분위기 확산에 기여를 했다고 한다. 옥천군은 10월 기준 옥천군 인구는 4만 8천34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16명 늘었고, 지난해 118명이던 출생아 수도 10월까지 123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옥천군은 신혼부부에게 5백만 원의 결혼 정착금을 주고, 도내 최고 수준인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등의 출산 지원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은 해당 집을 찾아가서 크리스마스트리등의 선물을 해주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언제 만들어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크리스마스트리는 이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2월의 상징이기도 하다. 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서 주거 취약 환경 해소뿐만이 아니라 정책 사각지대인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었다고 한다. 빨간 모자를 쓰고 자신이 직접 방울도 달아보고 선물은 언제 받을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전국에 있는 도시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하면서 조금은 나은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화사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오늘날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독일 서부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독일 사람들이 12월 24일 아담과 이브를 기념하여 만든 파라다이스 트리와 나무를 삼각형으로 쌓아 올리고 상록수·양초·별로 장식했던 크리스마스 피라미드가 16세기경 합쳐져서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다고 한다.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상록수·화환·화관을 이용하는 것은 이집트인·중국인·히브리인의 고대 관습이었다.
충북도는 12월 1일, 연말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옥천군 동이면의 다자녀 가정을 주거복지사회적 협동조합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격려해 주었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이 된 가족들의 일상은 달라졌다고 한다. 올해 겨울은 떠 따뜻해지기 위해 연말을 맞아 가족들은 새 집에서 처음으로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높은 호응 속에, 충북도는 내년에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냉장고, TV 등 생활필수품 기부와 지역 이사업체의 무료 이사지원 등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참여로 집 안팎이 새롭게 단장됐다.
집이 새로워진 것은 한 번의 변화처럼 보이지만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티핑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르는 것이 부담이 되고 미래가 불안한 시대지만 아이 낳기 좋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하다. 부모와 아이들에게 어떤 느낌을 받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집 안 분위기가 밝아져서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으며 아이들이 집을 안전하고 편하게 느끼는 공간으로 바뀌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고 한다.
집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릴 때에 서로 소통하는 것이 많을수록 성장해서도 행복에 대한 관점이나 만족도도 달라지게 된다고 한다. 집은 단순하게 잠을 자는 곳을 넘어서 행복한 공간으로 바뀌어가는 올해 러브하우스 프로젝트가 2026년에는 어떤 웃음꽃을 피워낼 수가 있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