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농업을 맛있고 경쟁력 있게 만들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겨울딸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필자 역시 겨울딸기는 자주 먹지만 그중에서 좋아하는 품종이 있다. 당도가 높은 딸기 품종을 주로 사서 먹는데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만족도가 높다. 크기가 크면서도 달달하기로 잘 알려진 킹스베리라는 품종은 딸기 한 개가 1,000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 딸기는 이제 해외 수출효자 품목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에는 당진의 딸기를 맛보기 위해 당진을 방문해 보았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인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당진시에서는 귀농과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을 기준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7000여 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교육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며 교육의 질과 범위를 더 넓혀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발걸음음 올해도 지속이 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에도 2026년 농업 새 기술 확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는 총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80개 사업을 158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만 19세 이상에서 45세 미만에게 지원을 하는 청년 농업인을 찾고 있다. 202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6일부터 1월 28일까지 오후 13:30분에서 16시 30분까지 진행이 되는데 교육과정은 농업리더, 고품질 쌀, 양념채소, 고구마, 감자등의 교육이 진행이 되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은 당진, 순성, 대호지, 신평, 합덕, 석문, 송악, 정미, 고대, 면천, 우강등에서 차례대로 진행이 되니 관심이 있으신 농업인들은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는 식물생태학습원도 운영을 하고 있다. 식물생태학습원은 체험학습과 원예체험 등 농심 함양과 정서 순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방문해 볼 수가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2026년 농업 새 기술의 확대 대상자의 신청 자격은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당진시인 농업인과 농업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며 당진시는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한다.
추워진 날씨이지만 온실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가 있다. 주변에 살고 있거나 당진을 여행차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방문해 보면 아열대 식물과 그 생태를 볼 수가 있는 공간이다.
당진시 농기센터는 최근 2025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기관상·전국 농업기술혁신 경진대회 신기술 보급 분야 우수 기관상·전국 농업인교육훈련 분야 우수 기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여러 방면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 먹거리도 하나의 무기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더 좋은 품질의 농산물과 과일을 생산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의 식량주권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
당진에서 딸기농업을 하는 농가를 처음 방문해 보았다. 킹스베리를 비롯하여 설향등을 생산하고 있는 이 농가에서는 1월 가장 맛있는 딸기를 만들어서 출하를 하고 있다고 한다.
크기도 크지만 맛도 너무나 좋은 킹스베리를 오래간만에 맛볼 수가 있었다. 센터는 이번 컨설팅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최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더불어 촉성 딸기 우량 육모 시범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서는 등 딸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 충남은 여러 지자체가 맛있고 경쟁력 있는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킹스베리’ 딸기는 충남도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국산 품종으로 크기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크고 과육이 부드럽다. 킹스베리’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난 데다 하나만 먹어도 입안이 가득 찰 만큼 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겨울의 끝에서 만난 당진 딸기 한 알은 단순한 과일이 아니었다. 차가운 계절을 견디며 온실 속에서 붉게 익어온 시간의 결정이자,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당진의 딸기를 맛본다는 것은 결국 한 도시가 지켜내고 있는 농업의 힘을 맛보는 일이다.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연구와 교육, 그리고 땅을 지켜온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겨울마다 다시 이곳을 찾게 될 이유는 분명하다. 가장 차가운 계절에 가장 따뜻한 맛을 품고 있는 당진의 딸기처럼, 지역 농업 역시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미래를 딸기처럼 익혀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