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현명하게 소비하기.

마음을 배달하듯이 정읍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정읍사랑상품권

대부분이 사람들은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을 소비하면서 자신의 삶을 유지해 나간다. 도시는 돈으로 움직이지만, 돈이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모습도 달라진다. 대형 플랫폼과 자본이 지배하는 시대에 지역의 상권은 점점 얇아지고, 골목은 조용해질 수밖에 없다. 물의 도시 정읍이 선택한 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돈을 지역 안에 머물게 하고 다시 선순환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정읍사랑상품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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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만 작은 꽃을 하나 선물할 때에도 마음이 담기면 그 무게가 달라지게 된다. 모든 정읍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지역 화폐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생활의 언어에 가깝다. 시민은 상품권을 통해 생활비를 절약하고,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소비를 확보한다. 돈이 대형 플랫폼으로 빠져나가는 대신, 동네 식당과 시장, 골목 가게에서 다시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정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과 연결되는 방식’이 된다. 이 흐름은 배달 문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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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역시 정읍에서는 정읍사랑상품권을 사용한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돈이 있다. 정읍에 방문하게 되면 정읍전통시장에서 소고기를 구매하던가 쌍화차거리에서 쌍화차를 구매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게 된다. 정읍을 방문해서 음식을 먹을 때도 사용을 한다. 최근 정읍이 도입한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또 하나의 앱이 아니라, 플랫폼 중심 경제에 대한 지역의 대답에 가깝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은 점점 더 얇은 이익으로 버텨야 했고 소비자는 편리함과 함께 보이지 않는 비용을 지불해 왔다. 정읍의 공공배달앱은 위메프오는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 중심의 배달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도이기도 한다. 특히 정읍사랑상품권과의 연계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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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로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 포인트로 적립받아 총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적립 포인트는 적립 한도 제한이 없으며 매주 수요일 차주에 일괄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위메프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으로 주문하고 지역 음식점이 수익을 얻고 그 돈이 다시 지역 안에서 소비되는 이 구조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도시가 스스로를 지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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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매일 최대 2000원의 배달료 할인 쿠폰, 전통시장관에서 최대 4000원의 배달비 할인,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읍에서 배달은 더 이상 플랫폼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문제로 읽힌다. 어디서 주문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돈을 남기느냐가 중요한 질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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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은 경제 정책이 아니라 생활의 철학에 가깝다. 도시는 화려한 개발보다 자신의 경제를 스스로 설계할 때 더 지속성이 있다. 정읍은 소비를 늘리는 도시가 아니라 순환을 만드는 도시를 선택했다. 돈이 지나가는 도시보다 돈이 머무는 도시가 오래 살아남는다. 2026년에도 정읍의 선택은 단순한 지역 정책이 아니라, 지방 도시가 살아남는 하나의 미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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