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지의 설날과 정읍

모두가 즐거워지는 설날연휴, 고향사랑기부제와 설이벤트

모두가 설날이 되면 떡국을 먹고 고향을 가서 사람들과 오래간만에 만남을 이어간다. 예전보다는 더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많은 사람들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태어나면서 이동도 점차로 줄어들게 되겠지만 아지까지는 까치까치설날에 대한 여운은 남아 있다. 까치가 설날을 맞는다는 뜻이 아니라, 옛사람들의 시간 감각과 길조(吉鳥) 사상이 담겨 있다는 의미에는 실제로는 전통 민속·상징·언어 변화가 겹쳐 만들어진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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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은 전라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다양한 농산물뿐만이 아니라 가공식품이 판매가 되고 있다. 정읍에서 추진되는 이벤트 경품도 있는데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 완료 시 자동 응모가 되며 이벤트 경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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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그 느낌이 달라졌지만 우리 민속에서 까치는 단순한 새가 아니라 기쁜 소식, 손님의 방문, 복의 도래를 알리는 길한 존재로 여겨졌다. 노래 속 “까치설날”이 지금의 설날이 아니라는 것은 많지가 않다. 섣달그믐(음력 12월 마지막 날) → 이를 “아치설”, “작은설”, “까치설”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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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이어지는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정읍시 외의 지역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 응모된다. 정읍에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까지는 44% 세액공제, 20만 원 초과 시 에는 초과금액의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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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새해가 오기 전, 복을 알리는 까치처럼 먼저 찾아온 작은 명절이라는 뜻은 즉, 단순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라 새해가 다가오는 전야의 기대감과 길조 신앙이 합쳐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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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시 시간은 지나가고 있고 우리는 설명절의 초입에 서있다.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상당의 답례품을 정읍의 우수특산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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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시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여는데 정읍시민은 물론 시에 연고가 있거나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력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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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예전처럼 먼 길을 떠나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줄어들고,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풍경도 점차 간소해지고 있다. 그러나 명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방식만 달라질 뿐,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려는 마음은 여전히 다른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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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직접 찾아가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명절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지역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방식 또한 하나의 새로운 연결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제도는 물리적인 이동이 줄어든 시대 속에서 지역과 관계를 이어 가는 또 다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부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접하고, 그 지역의 소식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과정 역시 넓은 의미의 ‘왕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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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서로를 기억하고 안부를 나누려는 마음, 그리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한 설날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까치가 전해 주던 반가운 소식처럼, 명절은 여전히 우리에게 사람과 시간을 잇는 조용한 의미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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