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는 도시

충청남도와 계룡시 청년정책과 청년공간 소소마루의 지원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지역의 미래도 함께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6년 충남 계룡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 친화 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위한 공간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확대하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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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공간은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활동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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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와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전동드릴 세트, 실내용 사다리, 이사박스 등 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캠핑용품도 구비되어 있어 청년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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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계룡시에 부족했던 시설중에 하나인 계룡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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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서비스는 계룡시 청년뿐 아니라 충남 내 청년센터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었습니다. 계룡시는 ‘구직 청년 면접 대비 정장 대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대여 업체를 통해 면접용 정장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3회에서 횟수가 확대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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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년 문화시설 관람비 지원 사업’은 공연장이나 박물관 등 문화시설 이용 후 이용 내역을 제출하면 최대 5만원 한도의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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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만 21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어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6년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교육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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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충남 지역 특화 기준에 따라 만 35세부터 39세 청년과 월 소득 188만원 이하의 생계형 아르바이트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어 참여 대상이 비교적 폭넓게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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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딘다. 단기 과정은 5주 동안 진행되며 진로 탐색과 취업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기 과정은 15주 동안 심화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기 과정은 25주 동안 운영되며 장기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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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계룡시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 AI 활용 자격증 취득 지원, 청년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그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도시의 활력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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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인 충남과 기초지자체인 계룡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은 단순한 지원 사업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는 도시, 그리고 청년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로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한 걸음씩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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