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41-59
[몰이해 너머의 진리]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_요한복음 6:41-59중 55-57
[묵상]
*무리들의 몰이해가 끈질기다.
-오병이어 그 이상의 다른 표적을 구하기도 하고(30,31절)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42절)하며 수군거리고,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52절)하며 급기야는 서로 다투기 까지 한다.
*무리들의 몰이해가 한편 이해간다.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니.. (41절)
-자신에게 오는 자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린다니.. (44절)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이는 떡이고 사람이 먹으면 영생한다니.. (51절)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니.. (53절)
-게다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이었으므로 이 말들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무리들의 몰이해가 여전하다.
-2000여년이 지난 현재도 몰이해는 진행 중이다.
-말씀으로 명확하게 보여주시고, 예수님의 삶으로 증명해 주셨건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될 일이건만.
-그렇게 십자가 사건을 각자의 사건으로 경험케 하시건만.
-마음이 시리도록 명쾌하건만...
*몰이해는 핑계일 수 있다.
-단지 피 같은 시간이 아까운지도.(교회 가는 시간)
-단지 살 같은 돈이 아까운지도. (헌금)
-단지 은밀한 죄악이 포기하기 싫은지도.
-단지 찬양하고 기도하는 게 영 어색한지도.
-단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단지 변화가 귀찮은지도.
-적어도 나는 분명 그랬다.
-수많은 반박은 나의 가난한 핑계였다.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이 당장은 아까웠다.
-내안에 기득권을 누리던 것들이 변화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아무튼 당장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몰이해는 핑계 있는 무덤일 뿐이다.
-지금도 살아 있는 것이 산게 아니고, 언젠가 육체도 죽고, 그 다음엔 영원히 죽는다.
-유일한 기회인 육체의 끝이 오늘일지, 내일일지, 언제일지 모른다.
-그래서 오늘이고, 지금이 그 때이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개역)
*진정 살기위해선 '참된 양식'을 먹고 '참된 음료'를 마셔야 한다.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생명이 있다' 하신다. (53)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그가 나를 다시 살리리라' 하신다. (54)
-'예수님의 살은 참된 양식이고, 그 피는 참된 음료라' 하신다. (55)
-'그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그 안에도 거하고 그도 내 안에 거한다' 하신다. (56)
-'예수님이 그를 보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그를 먹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다. (57)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하신다. (58)
*한번 먹고 마시므로 체질을 바꿨을 뿐만 아니라,
말씀이신 그를 매일 먹고 마심으로 주신 생명을 확인하고 살찌워야 한다.
[기도]
참된 양식이고, 음료 되신 주님! 매일 당신을 먹고 마시는 시간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새벽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성찬을 나누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먹고, 마시고, 나누고!
*힘내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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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him.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因为我的肉是真正的食物,我的血是真正的饮料。 吃我肉、喝我血的人,就住在我里面,我也住在他里面。正如永活的父差遣了我,我也因父活着;照样,吃我肉的人也必因我而活。
[출처] [살과 피, 그의 전부]_요한복음 6:55-57|작성자 기록관리 전문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