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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Aug 27. 2016

[나의 모든 소원이 어찌 이뤄지지 않으랴]

사무엘하 23:1-7


[모든 소원이든 어찌 이뤄지지 않으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_사무엘하 23:1-7중 3절


[묵상]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1절)


'마지막 말'은 마지막 유언이라 이해하기보다 그의 최후의 공식 메시지로 이해하는 편이 좋다. 

이 고백은 단순한 다윗 개인의 신앙과 감사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완성될 공의로운 메시야 왕국에 대한 예언이며,

더 확장하면 각 성도 개인에게 이뤄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내용이기도 하다. 


짧은 문장 안에 자신의 파란 만장한 삶 속에서 길러낸 진수를 녹여 내려면 얼마나 귀한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가.

실제로 그가 이 말을 할 때 그의 모습은 또 얼마나 절절했으랴. 


여호와의 영이 다윗을 통하여 말씀하신 내용(2절a)을 오늘 날 다름 아닌 내게 적용해 본다.


① 3절b :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 성도가 지켜야 할 두 가지 덕목은,

    ㄱ.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ㄴ. 아래로는 사람을 공의로 대하는 것이다. 

    이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그리해야 한다.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지키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② 4절 :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 그의 어제(과거)가 어땠든, 얼마나 큰 격무에 시달렸든, 재정적인 압박으로 힘들었든,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았든...

    그의 오늘(현재)은 '밝은 태양이 뜰 것이며 구름 한 점 없는 아침 같고, 새로 돋는 새싹처럼 맑고 힘찰' 것이다. 

    그의 오늘은 그의 암울한 환경 가운데서도 일관된 하나님의 경외와 공의로 말미암은 당연한 결과다. 


③ 5절 :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 다윗과 다윗의 가계가 '다윗 언약'(7:8-16)에 기초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이루고 오늘 날 만민의 족보로 연결되고 있음은 오늘을 사는 나(성도들)에게는 큰 증거다.


하나님이 다윗과 그러셨던 것처럼 나(성도들)와도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으니,

 ㄱ.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ㄴ.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이루실 것이다. (어찌 이루지 아니하실 것인가?)

오. 주님!

다윗의 마지막 선지자적 예언이 오늘 나를 포함한 묵상 글을 읽는 성도들의 삶에 낱낱이 이뤄지게 하소서.

[기도]

주님! 다윗의 입술을 통하여 여호와의 영이 말씀하신 예언이 당신의 자녀인 제게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 경외와 공의가 제 삶에 이뤄지게 하시고, 그에 따라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되며 구원과 함께 마음에 심겨진 모든 소원이 이뤄지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하나님 경외와 공의로 행하는 하루!

*기쁨으로 나의 모든 소원을 이뤄가는 하루!!


**********

The God of Israel spoke, the Rock of Israel said to me: `When one rules over men in righteousness, when he rules in the fear of God,

以色列的神、以色列的磐石晓谕我说:那以公义治理人民的,敬畏神执掌权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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