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차지한 장군보다 더 위대해지는 휴식법 7가지
<<하버드 첫강의 시간관리 수업>> 뽀개기 9회차(마지막회)
각종 기계가 돌아가는 공장에서 늘 주의하는 것은 기계의 과열이다.
과부하가 방치되다간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서버가 돌아가고 있는 회사 전산실도 그렇다.
화재까지 연결되진 않더라도 온도가 높아지면 시스템이 다운되어 막대한 손해를 입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늘 '과열'이 문제다.
열받으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짜증이 폭발한다.
피곤하고 능률이 안 오른다.
기계는 열을 제어하기 위해 공랭식, 수랭식 시스템을 통해 열을 식힌다.
정기적으로 기계를 쉬게 한다.
전산실에는 고가의 항온항습기를 설치해 항상 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정기적으로 쉬어서 열을 식혀야 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인다)
2. 잠시 업무를 떠남으로 업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므로 신선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3. 일과 개인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균형 잡힌 삶을 살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휴식하는 게 좋을까. (피로를 박살 내는 순간 휴식 법 7가지)
1. 30분마다 한 번씩 모니터에서 눈을 떼자.
눈을 떼고 다시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것은 이 상황에선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먼 산을 바라보거나 바라볼 먼 산이 없다면 눈을 감고 상. 하. 좌. 우 눈알을 굴리자.
눈 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많이 풀린다.
눈알을 굴려주면 머리와 몸이 굴러간다
2. 커피보단 물을 많이 마시자.
커피의 각성 효과는 잠시지만, 물은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요소이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근본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3. 찬물로 세수하자.
오후 시간 나른할 때 이보다 더 좋은 특효약은 없다.
4. 쪽잠을 자자.
최대 20분을 초과하지 않는 잠깐의 잠이어야 한다.
20분을 초과하면 역효과가 난다.
*우리가 몰랐던 낮잠의 비밀 참조 : http://zanrong.blog.me/221302428931
5. 몸을 움직인다.
같은 자세를 오래 하고 있기 때문에 근육이 피로를 호소하고, 그래서 피로하다고 느낀다.
피로를 풀려면 몸을 풀어주고 오래 지속했던 동작과 반대의 동작을 해 주면 좋다.
산책, 기지개, 간단한 체조(발가락부터 무릎, 허리, 팔, 목 순으로 근육 풀기), 얼굴 마사지 등이 좋다.
다시 말하지만, 소중한 휴식 시간에 스맛폰을 들여다보는 건 최악이다.
6. 건전한 수다
'건전한' 수다여야 한다.
상사 뒷담화는 무리의 결속이 느슨해지는 순간 노출될 수 있기에 찜찜하고 불안하다.
7. 명상
눈을 감고 느리고 깊게 숨을 들이시고 내쉬면서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경치를 상상한다.
햇빛 찬란한 풍광이 금세 스트레스를 녹여줄 것이다.
마땅한 풍광이 떠오르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잠시 바라본 후 눈을 감고 이미지를 흡수하는 것도 좋다.
휴식은 더 큰 전진을 위한 멈춤이다.
좋은 휴식은 피로를 덜어내고 몸과 정신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피로의 대부분은 잘못된 휴식이 주범이다.
좋은 휴식을 취하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마음을 컨트롤 하면 대부분의 피로를 물리칠 수 있다.
적절한 휴식과 함께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집중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차지한 장군보다 더 위대하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 16:32)
위 글은 쉬셴장의 저서 <<하버드 첫강의 시간관리 수업>>의 내용을 토대로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파트 7.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 317p~348p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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