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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Jul 18. 2018

제거해야 할 시간 낭비 요소 15가지

<<하버드 첫강의 시간관리 수업>> 뽀개기 8회차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잘 관리하여 성과를 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 
모두 시간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그 욕구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소수다. 


제한된 시간이란 자원을 잘 활용하려면, 불필요한 행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유익이 되지 않는 행동까지 다 하려니 바쁘고, 시간이 없고, 효율도 나지 않는다. 
일상 중에 시간 낭비 요소에 속하는 불필요한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목적 없는 스마트폰 들여다보기
   2019년 시간당 최저 임금이 8,35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만약 특정한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면, 그리고 그 시간이 하루 두 시간, 한 달에 60시간이라면, YOU께서는 기존 통화요금 외에 501,000원의 요금 폭탄을 맞은 거나 다름없다. 
 
2. 목적 없는 TV 시청
  아침에 TV소리에 정신이 깨고, 저녁에 TV소리와 함께 잠이 드는 정도는 아니라도 가정의 저녁 시간이  TV소리에 점철된 경우라면 사실 심각하다. 자녀의 미래까지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3. 과도하게 SNS 몰입하기
  SNS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시간도 몰수된다.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 흘깃거리다 보면 집중에 치명타를 입고 그 시간에 마땅히 할 일에 집중해서 얻어야 할 가치까지 잃는다. 

4. 전화해도 될 일 카톡 하기
  전화하면 1분에 소통하고 확인하고 결론을 낼 일을 카톡에 의존하면 때로 하루가 걸린다. (상대방이 제때 답변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5. 내 비전과 관계없는 강의 듣기
  무료 강의만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다.(정작 강의 중에 제대로 듣지도 않더라) 
강의 자체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행위가 분명하다. 그러나 만약 단지 무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님에도 여기저기 들으러 다닌다면 뭔가 배운다는 위안은 되겠지만, 이동 시간 포함해서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뿐이다. 

6. 중구난방 독서하기
  목적 없는 강의 듣기와 비슷하다. 독서 자체는 매우 중요한 학습 행위지만,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은 게 문제다. 평생 죽어라 읽어도 읽은 책은 백사장의 모래 한 줌 만도 못한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베스트셀러만 쫓아다니기 보다 내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야 한다. 

7. 불필요한 모임 참석하기
  불필요한 강의, 서적이 있듯이 분명 무익한 모임이 있다. 그런 모임은 잘라내야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8. 도움이 안 되는 약속 승낙하기
  이런저런 약속, 부탁에 마구 응하면 사람 좋다는 얘기는 들을지 몰라도 실은 호구되는 거다. 그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9. 하루 계획하지 않기
  하루를 계획하여 주도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그냥 부딪는 일을 허겁지겁하다 보면 자연히 바쁘게 돼 있다. 정신없고 효율이 나지 않는다. 짜증 나고 피곤하다. 일은 온통 내 일이 아니라 남 일이 되어 버린다. 
 
10. 업무 공간 정리정돈하지 않기
  PC에서 원하는 파일 찾아 삼만리, 책상 위에 둔 볼펜은 대체 어디 간 거야. 그 계약서는 책상 어느 서랍에 뒀었어? 
직장인은 일 년 평균 한 달의 시간(근무시간 기준)을 뭔가를 찾는 시간에 소비한다고 한다. 정리정돈을 해 두면 그 시간의 상당 부분을 절약할 수 있다. 
 
11. 쇼핑 계획하지 않기
  쇼핑 목록 리스트를 관리하고 있다가 한 번에 구입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12. 과도한 회의(불필요한 회의 참석)
  회의가 과도하면 직원들이 회의(懷疑)를 품는다.  회의의 적절한 횟수, 적절한 시간, 필요한 주제, 적합한 참석자를 정하고 실행해야 좋은 회의(會議)가 될 수 있다.  
 
13. 잘못된 휴식 방법
  전혀 휴식이 되지 않는 방법(스마트폰 게임, SNS 댓글 달기)으로 휴식하면 휴식이 정작 다음 할 일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잔상이 남는 모든 종류의 휴식은 해악이다. 가장 좋은 휴식은 잠깐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14. 업무 위임하지 않고 혼자 다 하려 하기
   업무 위임을 기술 참조 :  http://zanrong.blog.me/221318179847


15. 수면 부족(잘못된 수면 습관)
  하루 7시간을 자야 하고(그래야 낮에 맑은 정신으로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아침에 7시에 일어나야 회사(학교)에 지각하지 않는다면 답은 뻔하지 않은가. 12시에 자야 한다. 그런데 걸핏하면 1~2시에 자기 때문에 하루가 꼬인다. 시간관리는 수면 관리부터 시작한다. 

공간 관리가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하듯, 
시간 관리는 불필요한 행동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바쁘지만, 얻는 게 별로 없는 날들이 지속될 것이다. 

위 글은 쉬셴장 저서 <<하버드 첫강의 시간관리 수업>>의 내용을 토대로  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파트 7.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  304p~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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