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이 발생하는 원인]

유다서 1:1-17

[이단이 발생하는 원인]

이들은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요, 자기들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합니다._(새번역) 유다서 1:1-17중 16절

[묵상]

유다는 예수님의 4명의 동생(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마태 13:55)중의 막내로서 초기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다가 이 서신을 쓸 당시(A.D 80년 경)에는 초대교회의 지도자이자 복음전도자가 되었다. 
당시 영지주의 등 교회에 만연된 이단의 폐해에 대해 지적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이들과 대적할 것을 권면하기 위해 본 서신을 기록하였다. 

이들은 어떤 자들인가?

①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었다(4절) : 경건하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② (부정한)'꿈을 꾸는 사람들'이었다(8절) : 말씀 외에 꿈 등의 다른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찾는 사람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자들(6절),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 자. 

③ '원망하는 자', '불만을 토하는 자'였다(16절) : 정욕대로 행하며 자랑하는 말을 하고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는 자.

나는 '이들'에서 자유로운가?
최소한 ①, ②번에 대해서는 내 일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③번은?

-'원망'은 이미 지난 일에 대해 누군가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행위로 하나님의 섭리를 부인하는 불신앙이다. 

-'불만'은 현재의 일에 대해 불평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역시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는 불신앙이다. 

이렇게 '원망'과 '불만'이 토대가 되어 

-'정욕대로 행하'게 되고, 

-'허황(자랑하는 말)'을 낳고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게 된다.

이렇게 '원망'과 '불만'을 일삼는 자들은, 

자연스럽게 '꿈꾸는 사람들'의 그룹에 속하게 되며, 

결국 교회를 넘어트리려는 의도를 가진 '가만히 들어온 몇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어느날 싹튼 '원망과 불만'은 자신도 모르게 이단, 삼단을 만드는 원흉이 된다. 

뭐~ 따라 한다고 했는데...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헌금하고... 

그렇게 몇 십년 대충 할 것은 다 했는데...

끝이 다른 결론을 맞게 되어 알고 보니 그 원인이 원망과 불만 때문이었다면? 
모든 신앙의 과정을 소급하여 '불신앙'의 스티커 붙여진다면?

끝이 다른 장소에 배정된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으랴!

내가 가장 경계해야 할 무서운 이단은 내 안에 있고, 

지금도 끊임없이 날름거리는 원망과 불만의 유혹이다. 

이 원망과 불만의 천적은 '감사'요, 

감사는 오늘, 바로 지금 말씀이신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동행하는 것이다. 

[기도]

주님! 제 속에 불평과 불만을 태워주시고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품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튼튼케 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주신 귀한 휴식의 하루!
*감사함으로 세워가는 거룩한 성전의 하루!!

**********************
These men are grumblers and faultfinders; they follow their own evil desires; they boast about themselves and flatter others for their own advantage.
这些人常发牢骚，怨天尤人，顺着自己的私欲行事，口说夸张的话，为了利益就不惜阿谀奉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