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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Dec 07. 2022

나를 궁지에 몰아넣으면 좋은 이유

결과는 오히려 좋그등요


내 선택이 옳았어


점점 더 큰 회사로 이직을 했지만 회사생활은 늘 똑같이 남일 같았고 일하면서 재미는 있어도 즐겁지는 않았다. 이렇게 가다가는 그냥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돈을 벌며 평범하게 살 것 같았다. 늘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았고 삶의 낙이었다. '퇴근하고' 내 진짜 삶,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으로 살았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뒀다.


'그때 그러길 잘했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든 잘 해내야 할 것이다. 이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게 만든다. 줄다리기할 때 청팀, 백팀이 가운데 선을 두고 씨름하듯이 나와 불안은 매일, 매분, 매초 힘을 겨루고 있다. 오래 걸리더라도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나중에 성공하면,, 삶이 나중에 시작되는 것처럼 살지 말자. 모든 순간이 내 인생이다. 한번 잘해보고 싶어서 그래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성공은 어려운 일임을 알아


지금처럼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잘 될 거라고 믿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쉽게 되지 않았다. 열악한 상황에서 잘된 사람들이 많다. 궁지에서 행운이 피어나는 것일까? 나에게 고통이나 좌절은 기회이고 가능성이다. 성공을 암시하는 것일 테니까. 그것들을 극복해낸 소수의 사람들이 비로소 성공한다는 걸 눈으로 직접 봐왔으니까.


그래서 고난이 왔을 때 오히려 포기하지 않는다. 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고난, 고통의 실체 즉 원인을 알면 해결방법도 찾을 수 있다.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극복할 수 있다. 파도가 쳐야 바다다. 나는 광활하고 푸르며 온갖 가능성을 품고 있는 바다다. 그러니 쉬이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넓고 시원하게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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