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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
요가 (꾸준히 한다. 특히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을 기른다)
=> 80점. 해가 빨리 떠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져서 요가를 아침7시 수업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아침에 하니까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고, 선생님도 좀 더 꼼꼼히 봐주시고, 또 개운하고 하루가 길어져서 좋은 것 같다.
2. 독서
독서 목표: 70권 (상반기 30권 / 하반기 40권)
=> 40점. 5월에는 4권의 책을 읽었다. (누적 32권)
<넛셸> - 이언 매큐언, <예테보리 쌍쌍바> - 박상. 이 2권은 다이빙 투어 가는길에/가서 읽음. 넛셸은 햄릿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이언 매큐언 특유의 스토리 텔링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한다. <예테보리 쌍쌍바>는 리디 공짜 책으로 있어서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재밌게 읽었다.
<그녀 이름은> - 조남주: <82년생 김지영>으로 유명해진 조남주 작가의 소설집인데, 더 많은 '김지영'들의 짧은 이야기랄까. 짧고 금방 읽을 수 있으면서도 울림을 주는 책이였다.
<콰이어트> - 수잔 케인. 저번달 트레바리 독후감 쓰느라 읽었었는데, 다 못읽어서 뒷부분은 이번에 마무리함. 한참전에 유명해진 책이지만 뒤늦게나마 읽게 되어 좋았다.
영어 원서 반기에 1 권 이상 읽기
=> x ㅠㅠ
트레바리 독서모임 꾸준히 나가기
=> 70점. '직장인' 두번째 모임에 참석했다. 1월에 읽었던 <오리지널스>가 주제였고 책을 다시 다 읽진 않았는데 모임에서 꼼꼼히 리뷰해주셔서 다시 읽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 여러번 언급된 브릿지워터 어쏘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가 쓴 <원칙>이란 책도 읽는 중이다.
3. 외국어
중국어: 수업 열심히 듣기, HSK 5급 따기, 차이나탄 & 유투브로 회화 익히기
=> 50점. 토요일마다 6시에 일어나서 8시 수업을 가는건 잘 했는데.. 중국어 선생님이 사정상 수업을 더 못하게 되어 온가족이 멘붕상태다.
영어: 하루에 1개 이상 영문 article 읽기 (working day)
=> 20점. 6월달에도 거의 못했고.. 기술문서만 좀 읽은듯..
4. 스터디 / 코딩
머신러닝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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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스터디
<Two Scoops of Django> 라는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다. <전문가를 위한 파이썬> 이라는 책도 틈틈이 보고 있다. 실습 위주의 책 또는 강의를 찾아서 병행해야겠다.
팀 스터디
<SQL 코딩의 기술 (Effective SQL)> 스터디를 계속 하고 있음. 일주일에 스터디를 2개 같이하는건 좀 무리인가 싶기도 하다.
toy proj.로 뭔가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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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화생활
한달에 영화나 드라마 2편 이상 (드라마의 경우 1시즌을 기준으로..)
=> 100점
쥬라기월드2를 극장에서 봤고, 1은 VOD로 봤다. 가오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이 주연으로 나오는데, 가오갤1때는 별로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귀엽다. 공룡 키우고 싶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을 극장에서 봤다. 88세의 아녜스 바르다 라는 영화 감독이 33세의 사진작가 JR과 프랑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을 사진으로 꾸미는 이야기이다. 바르다와 JR이 친구처럼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바르다처럼 호기심과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가 Game of Thrones 왓챠플레이에서 정주행하시더니, 2주만에 시즌 6까지 다 보고 7을 원하셔서.. 함께 1~5화를 봤고, 나머지 6,7화를 집에 와서 다시 봤다. 다시봐도 너무 재밌음.. 시즌8 언제 나오나ㅜㅜ
뮤지컬/콘서트/페스티벌/전시회 분기에 1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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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쓰기
독서에 대한 기록은 짧게라도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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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블로그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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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엔 적지 않았지만 6월초에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바다에서 다이빙한 것도 좋았고, 그게 오키나와여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초록빛 필리핀 바다보다 제주나 오키나와의 파란 바다가 개인적으론 더 좋은듯.
그리고 7월엔 고래상어를 보러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