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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Apr 24. 2017

사천의 섬 #2 - 저도(딱섬)

사천의 아름다운 섬 저도를 소개합니다.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일곱 번째 영상편집

일시 : 2017-04-11, Tuesday

장소 : 경남 사천시 마도동 저도(딱섬)

장비 : DJI Phantom 4 Pro

비행 : 9th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4분 28초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3

회수 : 7회차


https://youtu.be/xmh7LRzUVJQ




사천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드리는 섬은 저도(딱섬)입니다.


실안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입니다. 영상에서 보셨듯이 저도는 죽방렴이 유명합니다. 창선과 삼천포 사이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섬들이 있고 그 섬들 사이사이로 물길을 이용해서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저도는 사천만에서 빠져나온 물길이 남해 바다로 빠져나가는 첫 위치라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섬 주변 곳곳에 죽방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도동의 행정구역


저도는 공식적인 명칭이고 이곳 사람들은 딱섬이라도 부르는데요. 딱섬이라는 이름은 예부터 한지를 만들던 닥나무가 많아 ‘딱섬’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섬에는 19가구에 50명 정도 거주를 하고 있고 4만㎡ 크기의 작은 섬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섬의 형상이 닭 모양을 하고 있어 ‘닭섬’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맨 위 사진을 보면 닭 모양과 닮은 것 같네요. 섬은 죽방렴과 하얀 등대, 푸른 초원과 알록달록한 지붕이 함께 어우러져 드론으로 하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여름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 봐야 할 것 같네요.


섬은 실안 선착장에서 개인적으로 낚시객들을 운송하는 배가 있고 삼천포 선착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배편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에는 폐교를 활용한 민박이 있어서 저렴하게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에서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낙조가 이쁘고 삼천포 대교 방향으로 바라보는 일출도 이쁘다고 합니다.


저도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편의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allsteel.blog.me/101834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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