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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Jul 04. 2017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0081 - 2017년 책 52권 읽기 예순 번째 책입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 혁신 아이콘 사례를 분석해 뽑아낸 크리에이티브 패턴을 8가지로 정리해서 소개를 한다. 글로벌 경쟁의 심화와 소비의 시장의 축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그 이야기를 불황을 극복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로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IGM 전성철 박사님을 뵌 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 10년 전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박사님의 강연을 통해서 처음 뵈었다. 당시에 경영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시기라 IGM에서 배포하는 글을 통해서 경영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사람들은 서양 속담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바로 전도서 1장 18-19절에 이러한 내용이 있다. 전도서의 기록이라면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의 기록이다. 현재라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법도 하다. 그런데 그 시대에 솔로몬은 어떻게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을까? 반대로 생각하면 크리에이터 곧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 시대는 정말 없는 것이 없는 풍족한 세상이다.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면 대부분은 거의 상품화되었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정말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지만 세상의 우리의 생각과 달리 항상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바로 우리와 보통의 사람과 달리 비범하게 생각하는 크리에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항상 이 같은 크리에이티브에 의해 발전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도 그러했고 현재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고와 생각은 기업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발전과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누구나 다 창의적이고 싶지만 크리에이티브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있는 능력이 타고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크리에이티브가 되기 위한 사고력을 배우고 싶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아직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에 책을 읽다가 밑줄을 그어 두었던 곳을 정리해서 소개를 한다.


http://gyeongsang.kr/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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