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경상 Jul 11. 2017

윈도우 10 시작 메뉴 사용하기 편리한가요?

오늘은 윈도우 10의 시작 메뉴와 관련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어떠세요? 이제는 윈도우 10의 시작 메뉴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나요? 이제 출시된 지 3년이 넘어고 그 사이 레드스톤과 크리에이터 버전이 배포가 되면서 초기에 발생했던 문제점도 많이 개선이 되었고 다른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도 거의 다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최근에 출시되는 장치들이 윈도우 10을 기본적으로 장착해서 출시되고 있고 또 이전 버전에서는 작동에 문제가 있거나 다운그레이드 해서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업체 측에서 제품 보증을 하지 않기에 기업이 아닌 개인의 경우 이제는 윈도우 10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저는 이제는 윈도우 10에 완전히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것에 대한 향수 때문인지 시작 메뉴만큼은 이전 스타일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윈도우 10을 사용하면서 Windows 7과 같은 이전 스타일의 시작 메뉴를 사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물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하게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잠깐 다른 얘기를 해 볼까요? 가능하면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볼까요? MS에서는 시작 메뉴를 변경하면서 얼마나 많은 개발자들이 고심을 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진행했을까요? 물론 그렇게 고심하고 테스트를 통해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정말 끝까지 실패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는 좋아 보이고 편리한 점도 있는데 내가 바뀌기 싫어서 이전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만 세상에서 동떨어지게 됩니다. 도퇴되는 것이죠. 그래도 소위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기능에 디자인인데 지금보다 더 편리하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적응하고 순응하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아니라 업무적인 측면서에서 일을 처리하면서 합리적이 못하다고 생각이 될 경우 개선 활동을 수행합니다. 관리자의 역할이죠. 그런데 고민 끝에 만든 개선안을 실행에 옮기면 여기저기 반발이 심합니다. 이래서 불편하다. 저래서 불편하다. 이건 이래서 아니다. 저래서 아니다. 그 반발에 의해 미처 완전히 전개해서 실행도 못하고 끝나는 개선안이 많죠. 똑같은 상황입니다. 분명 바뀌면 좋은데 편리한데 바뀌는 것이 싫은 것이죠. 이럴 땐 선임들이 아니라 신참들 또는 신입 직원들부터 사용을 하게 합니다. 그들은 어차피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 있지 않기 때문에 개선된 방법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죠. 그렇게 많은 이들이 개선된 방법에 적응이 되어가면 기존 선임들도 뒤늦게 어쩔 수 없이 개선된 방법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한참 뒤처져 있죠.


PC 환경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여전히 윈도우 7을 고집하고 윈도우 10을 기피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세상에 뒤처지지 않고 잘 살아가는 방법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달라진 윈도우 10 환경이 적응하는 것이 두려워 피하셨다면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까지 윈도우 10 환경에서 가장 적응이 되지 않는 것이 '시작 메뉴'라고 합니다. 물론 윈도우 8.1부터는 사라진 시작 메뉴를 복구시켰지만 기존의 방식과 다른 UI(User Interface) 때문에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유틸리티 프로그램이나 윈도우의 레지스트리 조작 없이 간단하게 기존 스타일을 시작 메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http://gyeongsang.kr/278


작가의 이전글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과 용두공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