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경상 Jul 10. 2017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과 용두공원

7월 둘째 일요일 드론을 띄우다

다시 드론과 함께 하는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비행에서 몇 가지 사항만 체크하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면 다시 예전처럼 주말은 드론과 함께 누비고 다닐 생각입니다. 이제 좀 더 바쁜 주말이 예상이 됩니다. 7월의 둘째 주의 시작을 알리는 일요일입니다. 다행히 이른 아침에 비가 내리고 이후로 해는 없지만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낀 날씨입니다. 썩 이쁜 영상을 담을 수는 없지만 드론을 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지구자기장 지수가 좀 높네요. SafeFlight 프로그램을 띄우자마자 지자기 교란으로 인해 항법시스템 및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으로 주의를 하라는 경고를 띄웁니다.


조금은 염려가 되지만 가능한 가시거리 내에서 시계비행을 하고 조심을 해서 비행을 해 보려 합니다. 그래도 염려가 되는 것은 드론 플레이 동호회의 추락 사고 기록을 보면 지자기 지수가 높은 날에 확실히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주의를 하지 않으면 나도 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오늘 비행의 목적인 드론 하강 시 지면의 위치를 인식하는 하향 비전 센서나 초음파 센서가 더 이상 짐벌 보호 가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지난 비행에서와 같이 하강 시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http://gyeongsang.kr/275


작가의 이전글 곤드레 나물 비빕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