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줄, 쓰기만 해도 목돈이 모인다
2016년 책 50권 읽기 마흔일곱 번째 책입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한 50여 권 읽었습니다.
나름 저만의 재테크 방법과 노하우도 있고 다른 이들에게 약간의 설도 풀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가볍게 읽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직 재테크를 시행하고 있지 않거나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가계부 작성을 한 번쯤은 시도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대부분 실패를 합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가계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 책은 설명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절약'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린고비
우리네 정서에는 '절약' 또는 '가계부를 적는 일'하면 '궁색하다'라는 이미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절약이란 '자신이 진짜로 쓰고 싶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낭비를 줄여서 스스로 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절약을 위해서 낭비를 찾는 것을 제안합니다.
낭비를 줄이는 것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소비 활동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방식이 아니라 '1줄 가계부'라는 방식을 이용해서 문제가 되는 한 가지 만을 줄여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일종의 '파레토 법칙(80:20)'을 통해 실행에 대한 부담감(1가지 주제)을 최소화 하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카이젠 활동에 대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DNA가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조업에서 행하는 5S 활동을 재테크에 적용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그만두다', '바꾸다', '줄인다'라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 또한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말하고 제안하는 방법에 저만의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을 먼저 한다.
2. 필요한 지출 내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한다.
3. 자기계발에 필요한 투자비는 우선적으로 집행한다.
4. 나만의 저축과 재테크를 통해 현금 자산을 늘려나간다.
다시 재테크의 초년생이 되어서 지금 나의 재테크 방식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