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 시대 창의성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오늘 이 글의 시작은 모기로 인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11월의 중반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 모기 한 마리가 내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바람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일단 모기를 처리하고 다시 잠들까 하다가 잠 대신 나의 생각을 깨워 봅니다.
융합의 시대에 필요한 핵심 능력이 '창의성'이라고 합니다.
코딩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창의성은 어른들은 할 수 없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컨버전스... 융합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아이들의 참신한 생각이다.
왜?
융합이란 전혀 다른 두 분야를 합치는 것이다.
'기성세대에게 뭐와 뭐를 합하자'라고 질문했을 때...
'그게 되겠어? 가능해?'라고 대답하지만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배우는 나가 되어 보자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