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이 영상물은 2016년 11월 11일 KBS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코딩', '미래 일자리', '4차 산업혁명', 'IoT' 등에 부합되는 주제라
꼭 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본방은 놓치고 오늘에서야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보았습니다.
혹 저와 같이 방송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영상물을 통해서 '에스토니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물 이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에스토니아는 발트해 연안의 국가, 강원도 크기의 나라, 부산시 정도의 인구,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미래 먹거리로 표방한 SW 강국 정도였습니다.
인터넷 접속권이 인권으로 선언된 나라.
디지털 국가를 꿈꾸는 나라.
누구나 원하면 디지털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나라.
세계 최초로 전자 선거를 도입한 나라.
인터넷에서 회사 창립까지 1시간이면 해결되는 나라.
영상물에서는 왜 '에스토니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까요?
에스토니아가 4차 산업혁명의 롤 모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파괴와 혁신'이다.
파괴와 혁신의 시대의 산업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해답은 '데이터'이다.
왜? 해답은 영상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파괴와 혁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일까요?
산업혁명이라 해서 단지 산업에만 국한된 파괴와 혁신이 아닙니다.
영상물에서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수학 교육의 한 예를 보여 줍니다.
영상물을 보시면 깜짝 놀랄만한 내용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을 하지 않아야 직접 보실 것 같아서 내용을 숨겨 봅니다.
영상물의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퀵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내어서 전체 영상물을 시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영상물을 시청 후 리더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현 정국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니 더욱더 그러합니다.
기성세대에 속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현재 적어도 먹고사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이제 먹고사는 것을 걱정해야 할 청년들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니 더 참담하기만 하네요.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하고 에스토니아의 시민권을 획득하고 싶다는 씁쓸한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