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사천시 SNS서포터즈 발대식
위촉장 수여식에 다녀오다.
지난 1/20(금) 오후 2시 사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사천시 SNS서포터즈 발대식'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오전은 회사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 반차 휴가를 사용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른 활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나의 휴식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사외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름 이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예를 들면...
학교 후배들과의 정기적인 만남
LiNeS(Linux, Network, Security)라는 학습 동아리 활동
산악회 활동
학교 강의
항공기 부품 제작 NCS 위원
삼성초등학교 학부모 위원
SW 교육봉사단
사천시 SNS서포터즈 1기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새롭게 사람을 사귄다는 것이 점점 더 힘들게 느껴졌다.
그러나 특정 조직이나 특정한 관계에서 내가 묶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사천 생활에 10년 차에 새롭게 시작한 것이 사천시 SNS서포터즈 활동이다.
작년 한 해 사천시 SNS서포터즈 1기로 활동을 했지만...
사천시에서도 처음이었고 활동을 하는 멤버들 또한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나 스스로에게도 부족함이 많았었다.
그래서 제2기 사천시 SNS서포터즈 활동을 한 번 더 신청했다.
처음에는 시작부터 엉성하고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시청에서 멤버들을 모으고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도 충분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시청에서 민원 처리할 일이 있어 끝내고 3층 중회의실을 찾아 올라가니 1시 30분경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도착한 것 같았다.
시청 SNS 담당자와 인사를 건네고 조금 있으니 다른 분들도 도착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서먹 서먹하지는 않았다.
얘기를 나누는 사이 모두 참석하셔서 행사가 진행이 되었다.
행사는 사천시 공보 담당관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해서 사천시 홍보 영상물 시청과
송도근 사천시장님의 인사 말씀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에는 시장님께서 직접 발걸음 하셔서 멤버들 모두에게 위촉장을 건네고...
사천시를 대신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일들과 사천시에서 행하는 일들에 대해 SNS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해 달라는 말씀을 전했다.
제2기 사천시 SNS서포터즈는 모두 15명으로 나와 같이 1기에 활동하셨던 분들이 6명이 새롭게 참여하신 분들이 9명이다. 12명은 사천 관내에 거주하고 나머지 3명은 진주 1명, 부산 1명, 서울 1명이라고 한다. 발대식 행사에는 사천에 거주하시는 11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이 끝나고 단체 기념촬영이 있었는데 사진은 나중에 시청 SNS 담당자로부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념촬영이 끝나고 시장님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셨고 이어서 사천시 SNS 담당자의 인사와 2기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발대식 행사가 끝나고 각자 자기의 자리로 돌아갔다.
다들 차 한잔 하면서 얘기를 못 나누고 온 것을 서운해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천시를 홍보하는 SNS서포터즈가 되기를 바라며...
후기입니다.
SNS서포터즈 발대식 관련 기사가 경남신문에 실렸네요.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04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