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미소가 나에게 가져온 변화
요즘은 아침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약간 쌩뚱맞고 사소하지만 아침마다 정말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분이 있어서인데요.
바로 새로 이사 간 사무실 건물의 관리소장님입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관리실을 지나 올라가게 되어있는데, 그 때마다 소장님이 온화하고 환하게 웃음을 지어주시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하고 인사를 해주십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저에게 약간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는데요.
일주일정도 지나니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저도 모르게 환하게 웃음을 짓고 인사를 할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아, 한 사람의 친절한 인사가 다른 사람을 이렇게 기분 좋게 하는구나'를 느꼈고, 이후 사무실에서든 다른 곳에서든 밝게 인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생각해보면 '친절'한 말과 행동은 긍정적 자세/마음의 기반이 됩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에 있어서 좋은 스킬이기도 한데요.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거절할 때 친절함이 깔려있다면 부탁이나 거절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월요일이자 8월의 시작인 내일도 환한 미소로 저도 저와 만나는 사람들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도록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