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정석 제2막

이제부터 본 게임 시작!

by 이현정

육아의 제2막에 들어가기 앞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초보맘이었던 우리가 보내온 시간들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좋을까?


좌충우돌(左衝右突)

우왕좌왕(右往左往)

우여곡절(迂餘曲折)

다사다난(多事多難)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들.

생애 첫 '엄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보낸 5년은 이 말들의 깊은 속뜻까지 뼈저리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눈물 나게 아름다웠고 눈물 나게 고단했던 나의 육아기가 지나고 이제부터 실전이다.


'아이가 5살만 넘어도 정말 수월해진다.'

라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는 말은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 것임을 기억하자.

점점 더 이해하기 힘들고 복잡해질 거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들의 5세까지의 육아가 1라운드 제1막이었다면 6세 이후 시시각각 변화는 아이의 흐름을 따라잡으며 달리는 초등시기까지의 제2막이 열린 것이다.

그동안의 육아는 잊어버리고 초심으로 다시 달려야 하는 우리의 육아의 정석 제2막.

이제 그대들과 함께 우리의 눈물 나는 '새로운 육아'를 만끽하려 한다.

나와 함께 right now!




=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제1막의 핵심사항 체크리스트 =

1. 부모는 아이의 뿌리다.
2.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하자.
3. 내 아이는 매 순간 독립의 길을 걷고 있다.


아기 때도 '기다림'이 통했듯이 미취학 아동부터 취학 아동까지도 기다림이 답이다.

더 길게는 청소년기까지 '기다림'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매 순간 새로운 길을 가다가도 결국에는 그것이 정답임을 결국에는 깨닫는 것.

그것이 부모가 성장하는 과정이다.


선생님이 조언해주는 아이의 6세~10살까지의 tip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객관적인 눈으로 아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살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학습적인 것, 좋은 습관, 좋은 교육방향도 중요하지만 아이 곁에서 24시간 함께 하는 철저히 엄마의 입장에서 쓴 안내문은 꼭 필요하다.

엄마의 눈으로 엄마의 입장에서 온전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닌 내가 너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기다림.

그 기다림만 성공하면 아이도 나도 제대로 성공할 육아의 정석 제2막이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없이 작아지는 본인의 모습에 매일 한숨을 짓는 그대도 괜찮다.

더디 가더라도 '제대로' 아이와의 시간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니 걱정 말고!

제1막 핵심사항 체크리스트 복습 편을 완독 한 후 지금부터 신나게 달려보자.

우리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