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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세계에이방인 Apr 11. 2023

폭발적 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가지

티핑포인트, 인생공부 팟케스트

티핑 포인트란?

예기치 못한 일들이 갑자기 폭발하는 그 지점을 말한다.

구글이미지 참조 power law

power law(멱법칙)에서 수직곡선을 그리는 그 지점을 말콤 글래드웰은 티핑포인트라고 했다.

기하급수적인 성장. complex-system에서의 특징이다. 맞다. 책 ‘티핑 포인트’에서 밀콤 글래드웰은 complex-system의 한 현상을 설명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회는 complex-system 안에 속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은 다르게 일어닌다. 그 사이의 차이 만큼 우리는 불행해지고 고통받는다. 그래서 그 차이를 줄여야 한다. 그 차이를 줄이는 방법은 먼저 '인정' 하는것 이다. 내가 생각 하는 것 과는 세상은 다르게 흘러간다고 먼저 인정하고 시작 하는것 이다. 그것만 해도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는 줄어들 것 이다. 인정 하고 나서는 이제 그 현상을 이해 해고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어떻게 내 이상과 현실을 연결 할수 있을지 전략들을 세울수 있다.  그럼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그 지점, 티핑 포인트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티핑포인트가 일어나는 계기는 먼저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염의 결과를 예측할수 없다. 책에서는 전염을 등비수열의 또 다른예라고 한다(즉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작은 변화가 큰변화를 만들수 있고 그 변화가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한다는 것. '티핑 포인트'에서는 전염병의 전염되는 방식과 유행이 퍼져나가는 방식이 같다고 설명한다. 바로 이 전염,유행을 만드는 법칙이 있는데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3가지의 법칙을 얘기한다


첫째, 소수의 법칙

둘째, 고착성의 법칙

셋째, 상황의 힘


*두번째의 고착성의 법칙은  '티핑 포인트' 에선 상세히 다뤄지지 않았다. 지금은 소수의 법칙과 상황의 힘을 얘기하고자 한다.




소수의 법칙

'6단계 법칙' 이라는게 있다. 6단계만 거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라는 법칙인데

'이 6단계의 거리는 단지 모든 사람들이 그 밖에 다른 사람과 6단계에 거쳐 연결되어있다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몇단계에 거쳐 그 밖의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연결되어잇다는 의미다' 51p

책 에서의 설명을 좀더 보충하자면  거미줄 같은 연결 과정에 '허브'가 존재하고 그 허브를 통해서 연결 되어있다는 것이다. complex-system세계에서 연결되는 선을 그려보면 허브가 존재한다는걸 알수있다. (인생공부 팟케스트 37화 '대박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네트워크,공항,인간관계등 허브가 존재하지 않는게 드물다. 우리는 complex-sysem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complex-system에 속해있다 -> 허브가 존재한다 -> 소수의 사람이 힘을 발휘한다


인터넷이 생기기 전에는 개인보다 다수의 힘이 강했다. 어디든 문지기 역활을 하는 게이트 키퍼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의 힘이 약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긴 이후로는 개인의 힘이 커졌다. 더이상 게이트 키퍼의 역할이 없어졌다. 지금은 예전보다 소수의 힘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요하다


책에서는 소수의 힘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3분류로 나눈다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


커넥터는 쉽게 말해 사람 전문가
메이븐은 정보 전문가
세일즈맨은 설득 전문가 이다.  

-인생공부 팟케스트 37화 '대박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커넥터의 특징

사람을 많이 알고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서

그 어려움을 해결 시키고자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을 도와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커넥터라고 할수 있다. 이런 사람은 아주 드물다. 허브가 많이 존재 하지 않듯이 커넥터들도 소수이다. 커넥터는 곧 허브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 해주는 허브.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고 해서 전부 깊은 관계인것은 아니다.

커넥터들의 인간관계의 핵심은'약한유대관계'에 있다.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전부 다 깊은 관계를 맺을수가 없다.

왜냐?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깊은 관계란 결국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커넥터들은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서로 연결 시켜 그들의 문제를 해결 해주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을 쏟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허브로서 커넥터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리고 소수이다. 내가 커넥터가 될수 있다면 좋겠지만 타고난 성향이 있어야 한다. 꼭 내가 그 소수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단지 커넥터들의 곁에 있으면 된다.


커넥터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연결 시키고 해결 해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연결시켜 해결한다 = 시너지가 발생한다] 는 말일것이다. 그렇다면 그 시너지를 낼수있게 내가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커넥터와 연결이 되기 위해선 먼저 내가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메이븐의 특징

메이븐은 지식을 축적하는자, 즉 정보 전문가이다. 그냥 지식을 축적하는게 아니라 그 지식을 알려주고 전파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이다. 학자와는 다르다. 학자는 지식을 축적하는데 그치지만 메이븐은 그 지식을 나눠 주려고 한다.


세일즈맨의 특징

제품을 팔수있는 사람, 즉 설득 전문가이다. 사회적 전염이 시작되려면 다수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행동 하도록 설득 당해야 한다. 메이븐은 메시지를 제공하고 커넥터들은 그 메세지를 퍼트린다. 그리고 세일즈맨들은 그 정보들을 우리들이 믿을수 있게 설득시킨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소수의 힘을 발휘하는 사람들(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은 말 그대로 소수이다. 내가 그 소수의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아마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다고 걱정 할 필요 없다. 그들을 우리 곁에 두면된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이다. 예전에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오프라인에서만 이루어졌다면 지금 현재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연결 가능하다. 온라인은 거리도 시간도 제약도 없다. 언제 어디서든 연결될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리더는 단순히 커넥터,메이븐, 세일즈맨으로 나눠지지 않는다. 한 개인이  3가지 특징을 다 가질수 있다. 그렇기에 커넥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결국 '연결'이 핵심이기에 반드시 연결될수 있는 허브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커넥터 또는 3가지 특성을  다가진 온라인 리더들)은 극히 소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들과 만날수 있을까?


커넥터와 메이븐의 특징은 무엇인가? 커넥터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서 도와주고 하는 마음이 있는자, 메이븐은 지식을 나눠 주고 싶어하는자. 맞다. 그들은 기버이다.(애덤 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 참조 )

기버는 베푸는 사람들, 남을 돕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기버가 되어야 한다. 남을 도와 줄수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서로를 위하고 더 줄려고 하는 관계가 유지 된다면 그 관계속에서 결과는 저절로 따라 올것이다. 나의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실력은 어떤것인가. 굉장히 포괄적일수 있다. 실제하는 능력이 실력인데 어떤일을 하는냐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이 달라질것이다. 다시말해 맥락에 따라 필요한 기술(실력)이 달라진다.


하지만 실력에는 이것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바로 신뢰이다.


우리는 사회관계망 안에 있다. 어쩔수없이 연결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와 관계를 맺고 싶을까?

답은 금방 나온다. 신뢰가 가는 사람. 믿음이 가는 사람. 바른 인성을 가지고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

누구든 그런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을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신뢰

어쩌면 신뢰가 삶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일지도 모르겠다. 신뢰는 절대 쉽게, 빠르게 만들수 있는것이 아니다.오랜시간 꾸준히 했을때 비로써 만들어지는 자본이다. 신뢰는 일관된 행동에서 나온다. 그 행동은 곧 나의 가치관이자 철학이다. 나는 어떻게 행동 하고 있나. 나는 신뢰 할수 있는 사람인가. 신뢰는 현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헤 가장 필요한 자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본주의 시대에 돈 만큼 확실한 교환수단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교환 수단으로서의 자본으로 보자면 신뢰는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누구나 만들어 나갈수 있는 자본이다. 신뢰라는 자본 남아있다면 분명 기회는 온다. 첫번재 기회는 놓쳤다고 하더라도 두번째 기회는 반드시 잡을수 있게 신뢰라는 자본을 꾸준히 쌓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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