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말이
왜 내겐 거짓말처럼 들릴까요
이제는 그만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나를 떼어 놓는 당신의 말이
왜 나는 믿기지가 않을까요
나는 점점 더 당신을 그리워하는데
당신을 담은 마음이 여전히 커져만 가는데
왜 자꾸 나를 아프게 하나요
왜 자꾸 나를 떠밀고 있나요
기다릴래요
나는 밀려오는 파도에 잠긴 섬처럼
그렇게 이 자리에서 기다릴게요
지금 당신이 나를 떠나간다 해도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잖아요
기다릴래요
우리잖아요
함께 한 시간을
나는 믿어요
지친 당신을 위해 내가 달라질게요
이것만 기억해줘요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돌아올 당신을 위해 쉴 곳이 되어줄게요
우리잖아요
기다릴래요
이렇게 쉽게 헤어질 사랑
우린 하지 않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