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덤덤하게 살아가는 것
이별한다는 건
가슴속 묻어둔 추억과 함께
차마 내려놓지 못한 마음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
이별한다는 건 나만 알던 당신의 세상을
가슴속 깊숙이 넣어두고
천천히 놓아주는 것
당신의 찬란한 따스함이 그리워질 땐
함께 다니던 장소를 피하게 된다.
당신과 다니던 공원
당신과 다니던 커피숍
당신과 다니던 작은 식당
새로운 추억이 엉겨
아예 당신을 잃어버릴까 봐.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 자유롭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