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hange
내가 쓰는 글의 제목을 먼저 정해 놓았었다. 그래서 글감을 찾기 위해 ‘집구석’을 검색해 보았다. 찾아보다가 ‘나간 놈의 집구석이라’는 속담을 알게 되었다. 이 속담을 알게 된 후 반성했다. 나의 삶을 반영한 속담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달라지기로 했다. 냉장고에 붙어있던 포스터가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남자만 있던(남편이 정리하던 모습이랑 오버랩되던) 곳에 나의 모습을 그려 놓았다. 정리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기록하겠다.
나간 놈의 집구석이라 나-가다
구
1.
집 안이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 되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