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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해주 Jan 10. 2024

다꾸에 대하여.

-다이어리 꾸미기 도전!

새해가 되고, 하루가 지나..

1월도 어느덧 10일째를 맞고 있다. 


1월을 무얼 해볼까 하다가 거창한 계획보다는

내 평생 할 것 같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해본 적도 없는.

다꾸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노트를 준비했다.

음.. 매해 쓰는 '일반적 다이어리 노트'가 아니라 '드로잉북'을 샀다.

어느 날이었던가. 선배 언니가 보여준 일기장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 유화 배운다?"


그러더니 자신의 일기장을 펼쳐 보이기 시작했다. 

하얀 도화지(드로잉북 노트)에 글자와 직접 그린 유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드로잉북을 집어 들었으리라.

그런데 문제는, 유화 그리는 재주가 없다는 것.................


그래서 시작된 다꾸의 꿈!

하나하나 직접 풀칠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글씨도 꾹꾹 눌러 쓰며.

어린 시절,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던 생각도 나고.


올해 가득 채워질 나의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행복한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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