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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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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홍진 Nov 22. 2023

왜, 어른이 되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가?

우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어렸을때는 학교에서 제도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쌓는 공부를 하였다.

학교를 나와서는 나의 삶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공부를 하였다. 자신의 직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학습을 수행해 왔다.




그럼, 이제 직장을 나와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

지금까지의 공부가 지식을 쌓는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지혜를 쌓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와 곁들여 자신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

특히나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자신을 위한 공부에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 타인에게 활용하기 위해서 학습을 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내 자신이 스스로

깨우치기 위한 공부를 해야한다.


우리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신체에 병이 생기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몸에 병이 생기거나 힘이 부족하면

운동을 하여 병의 침입을 막고 때로는 근육량을 길러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렇듯 나의 육체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반해 정신을 위한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럼,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내 정신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찬찬히 살펴보고 어디가 아픈지 어떤곳이 약한지를 알아 차려야 한다.

남자나이 50을 넘어가면서 우리는 더욱 더 정신적인 아픔을 많이 느낀다.

또한 타인의 행동에 더욱 더 분노하고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하는 경향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해 왔는데 이제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서러움과

분노가 지속적으로 생긴다.

이렇게 불쑥불쑥 날뛰는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챙겨야 한다.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남자는 평생 10~15%, 여자는 15~20%가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제 스스로 마음을 잘 챙기지 않으면 쉽게 감기에 걸리듯 정신질병에 노출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게 무엇인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금부터 찾아야 한다. 

종교, 고전, 명상 등 다양한 공부 요소가 있을 것이다.

이젠 그것을 찾고, 지금부터 평생을 공부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자존감이 높아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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