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끔 나를 외롭게 한다.

by 지영

사랑인가 싶으면 우정이라하고

내 편인가 싶으면 네 편이기도 한 것이

여기 있으려나 싶으면 저만치 가버리고


내내 외로움이다.


조용한 달은 손 내밀어

등 다독여주고

떨어지는 눈물 삼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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